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3.19 09:00
지난 17일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U+MVNO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 대학생 12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지난 17일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열린 'U+MVNO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 대학생 12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Z세대 대학생들이 알뜰폰의 인기 비결을 소개하는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MZ세대 고객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게시해 알뜰폰에 관한 정보를 전달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U+MVNO 서포터즈를 만들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총 16명의 U+MVNO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는 지난 17일 서울 마곡에 있는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유튜브·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같은 SNS 채널에서 알뜰폰에 대한 정보와 요금제, U+알뜰폰만의 특장점, 시행 중인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과 정기모임을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대여비를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선발해 알뜰폰에 대한 MZ세대 고객의 관심을 높이고,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을 지닌 대학생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호성 LG유플러스 MVNO사업담당은 "대학생을 통해 MZ세대에게 알뜰폰에 대한 인기 비결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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