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3.21 18:09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그룹)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221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218억6100만원과 비교할 때 2억7500만원 늘어난 액수다.

21일 CJ그룹 계열사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지주사 CJ에서 급여 41억7300만원, 상여 64억7100만원 등 총 106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에서는 급여 36억4000만원, 상여36억5400만원 등 총 72억9400만원을, CJ ENM에서는 급여 21억2300만원, 상여 20억7600만원 등 총 41억98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장은 전년 CJ에서 90억7300만원, CJ제일제당에서 83억9200만원, CJ ENM에서 43억9600만원의 보수를 각각 받은 바 있다.

또한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은 지난해 CJ ENM에서 급여 20억6000만원, 상여 20억2100만원 등 총 40억81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 부회장의 전년 CJ ENM에서 받은 보수는 48억8500만원이다.

한편, 손경식 CJ 대표이사 회장 겸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해 CJ제일제당에서 71억1400만원을 받았다. 전년 106억7000만원보다 35억5600만원 줄어든 액수다. 이 밖에 김홍기 CJ 대표는 34억2400만원,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26억1400만원의 보수를 각각 수령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