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태광그룹 일주세화학원(세화고·세화여고·세화여중)은 이재현 이사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의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전개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를 형상화한 대표 이미지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한 뒤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 이사장은 세화여고 학생들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해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배당금 1위를 차지했다.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은 약 40%에 이르는 배당금 증가율을 기록했다. 최태원 SK 그룹 회장·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의 배당액은 전년과 동일했다. 14일 재벌닷컴이 집계한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지난해 중간·기말배당에 따르면 10대 그룹 총수의 배당액은 총 8196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7642억원 대비 7.3%(554억원) 증가한 수치다. 배당금 1위를 차지한 이재용 회장은 전년 3048억원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공항(OZ171편)을 통해 귀국했다.지난 1월 30일부터 37일 38박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스프링캠프는 기본기,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단은 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9일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다음은 박진만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이번 캠프의 성과를 평가한다면."캠프 전부터 목표한대로 기본기 훈련과 컨디셔닝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자 없이 캠프를 잘 마치게 되어 첫 단추를 잘 꿴 것 같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해를 넘기며 장고를 거듭했지만, 그의 선택은 ‘관리’와 ‘안정’이었다. 대대적인 인적 쇄신이 이뤄질 것이란 세간의 예상을 비껴가며 CJ제일제당만 변화를 준 것이다.16일 CJ그룹은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CJ제일제당 대표이사로 복귀시키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복귀며, 실적 부진에 빠진 CJ제일제당의 구원투수 역할을 맡게 된다. 강 대표 후임으로는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CJ대한통운 대표에 오른다.강 대표 외에 나머지 계열사 대표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CJ대한통운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임원 총 19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16일 단행했다.CJ는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강 대표는 지난 2021년 정기인사에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로 부임했다. 이후 주요 사업부문 구조를 혁신하고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힘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연결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4802억원을 달성하는 등 재임 기간 중 대한통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강 대표는 198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가 4년 만에 CJ제일제당 대표로 복귀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한국사업부문 대표가 대표이사가 강 대표의 자리를 맡을 예정이다. 실적 부진에 교체설이 돌았던 구창근 CJ ENM 대표는 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날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CJ그룹이 해를 넘겨 임원 인사를 실시하는 것은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이다. 주요 계열사의 실적 부진과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이재현 회장이 장고를 거듭했다.당초 계열사 성과에 입각한 신상필벌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오리무중'이다. 통상 11월에 이뤄졌던 임원인사가 해를 넘긴 적은 지난 2017년 3월 6일 이후 근 7년 만이다.업계 안팎에서는 이재현 회장이 인사 단행을 숙고하는 이유를 두고 그룹 전반의 위기의식을 반영한 행보로 해석하고 있다. 장고가 길어진 만큼, 그룹의 체질을 변화시킬 파격 인사의 등장도 가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정기 임원인사가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이달 말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통상 CJ그룹은 직원 인사를 3월 초에 진행하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산업은행과 하림그룹의 HMM 매각 협상이 줄다리기 끝에 최종 결렬되면서 재입찰 시나리오가 수면 위에 오르고 있다.업계 안팎에서는 하림그룹과 우선협상대상자 경쟁을 벌인 동원그룹을 비롯해 재무건전성이 우수한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그룹, 한화그룹 등의 참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CJ그룹도 항만물류와 연계해 타진 가능성이 점쳐진다.◆협상 결렬 쟁점은 ‘사모펀드 관여’7일 HMM 매각 측인 산업은행(산은)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입장문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과 입장 차이를 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제일제당의 'K-푸드 세계화' 성공 사례가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의 교재로 채택됐다.CJ제일제당은 식품 사업의 글로벌 확장 노력과 성과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 사례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이 한국 식품 기업을 연구 사례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CJ제일제당: 글로벌 식품 리더십을 향한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구 사례집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처음 공개됐다.사례집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을 방문한데 이어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만났다.CJ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경영진 신년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경영진 신년 미팅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20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CJ올리브영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마주했다.이 회장이 계열사 현장을 방문한 건 지난 2019년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를 다녀간 이후 5년 만이다. CJ그룹에서는 코로나 이후 그룹 총수의 첫 계열사 방문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이날 CJ올리브영 경영진들을 격려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점검한 뒤 한 시간가량 일선 사업 부서들을 직접 돌며 젊은 직원들과 만났다"며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격려 차원"이라고 전했다. C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올리브영이 창사 최대 위기를 벗어나면서 그룹 지주사인 CJ㈜의 반사효과가 주목된다. 지주사는 통상 자회사 실적을 반영해 기업가치를 평가받지만, 자회사가 자본시장에 모두 상장되면 이중으로 계산돼 가치평가가 낮아진다. 반면, 지주사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비상장사를 보유하면 가치평가가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8일 자본시장에 따르면, CJ㈜의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0.31% 오른 9만8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CJ㈜는 CJ CGV의 유상증자 계획으로 인한 주가 급락부터 CJ제일제당의 실적 부진까지 크고 작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 순위 13위인 CJ그룹이 내달 정기 임원인사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신세계그룹이 고강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CJ그룹도 이러한 기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12월 즈음에 인사 단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정기 임원이사가 10월에 이뤄지면서 올해도 비슷한 시기가 예상됐지만, 이를 한발 늦췄다. 올해 CJ그룹의 주력 계열사 실적이 예전만 못해 그동안 '성과주의'를 내세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고심이 짙어졌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며 임원들에게 '온리원 정신'을 당부했다.CJ그룹은 지난 3일 지난해 별세한 이재현 회장 모친 고(故)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 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비롯해 창립멤버들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미래에셋그룹이 25일 조직 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미래에셋그룹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WM의 혁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역동적·수평적 조직 문화를 기반으로 젊은 리더 및 여성 리더를 적극 발탁했다.미래에셋그룹은 성과중심의 명확한 보상체계를 확립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우수 인재를 중용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우선 미래에셋증권은 조직효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