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05 15:05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에서 로베르토 렘펠(왼쪽)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크리에이터 진절미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에서 로베르토 렘펠(왼쪽) GM 한국사업장 사장과 크리에이터 진절미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M 한국사업장)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5일 쉐보레 브랜드의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1호차 고객은 크리에이터 진절미다. 진 씨는 약 21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커버댄스, 먹방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한국지엠의 야심작이다. 2000만원대의 저렴한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사전계약 실시 7일(영업일 기준) 만에 계약 건수는 1만3000대를 돌파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글로벌 모델로 품질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GM의 모든 역량을 집약해 만들었다"며 "뛰어난 기본기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을 고루 갖춘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7~9일 스타필드 고양 ▲14~16일 롯데아울렛 김해점 ▲21~23일 롯데아울렛 이시아폴리스점에서 차량 전시 및 대규모 시승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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