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0일 게임업계에서는 아트북 예약 판매, 개인정보보호 인증 획득, 봄맞이 세일 진행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던전 앤 파이터'의 역대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 '던파 眞 각성 아트북'을 예약 판매하며, 넷마블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받았다.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을 열고,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가 지난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넥슨이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넷마블의 가상 아이돌 그룹 '메이브'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넥슨, 던전 앤 파이터 공식 아트북 예약 판매

넥슨이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 앤 파이터의 역대 다섯 번째 공식 아트북 던파 眞 각성 아트북을 예약 판매한다.

총 2권으로 760페이지에 걸쳐 63개 캐릭터의 진(眞) 각성 아트워크를 최초로 담아냈으며, 콘셉트 원화부터 스킬 원화·콘셉트 시안·픽셀과 이펙트 아트를 수록했다. 아티스트와 기획자 코멘트, 시네미틱 같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다. 아트북 구매자 전원에게 아바타 풀세트, 크리처, 오라 등의 특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 5종과 진(眞) 각성 콘셉트로 제작한 특별 케이스를 제공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캐릭터 엽서 세트(18매)를 추가 증정한다.

◆넷마블,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 취득

넷마블이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인증 APEC CBPR을 받았다.

APEC CBPR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기반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체계를 평가해 인증하는 글로벌 인증제도로, APEC 회원국 간의 자유롭고 안전한 개인정보 이전을 지원하기 위해 APEC 회원국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APEC CBPR은 9개의 프라이버시 원칙을 기반으로 50개의 인증 기준 항목에 맞춰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넷마블은 인증 취득을 통해 프라이버시 원칙을 준수하고, 글로벌 기준의 개인정보보호체계를 수립·운영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스토어 봄맞이 세일 개최

에픽게임즈 코리아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봄맞이 세일을 진행한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봄을 맞아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33%)과 세틀러: 새로운 동맹(25%)을 오는 20일까지 할인한다. 두 게임 모두 출시한 지 한 달 남짓 된 최신 게임이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빛의 추락은 스페이스 액션 슈팅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최신 확장팩이다. 세틀러: 새로운 동맹은 유비소프트의 크로스 플랫폼 RTS 게임으로, 세틀러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20%)와 Grand Theft Auto: 트릴로지-데피니티브 에디션(50%)은 역대 최대 할인가다.

◆오렌지플래닛·성균관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

오렌지플래닛과 성균관대가 지난 7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창업기업 발굴·육성, 투자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잠재력 있는 지역과 청년 창업팀 발굴·육성, 투자 연계, 양 기관 분야별 특성화 엑셀러레이팅 협력, 창업 교류 협력, 창업문화 확산처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넥슨, 오케스트라 공연 성료

넥슨이 지난 9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는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첫 단독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 여기 3가지 테마로 100분간 진행됐다. 안두현 지휘자와 밴드 악기를 더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테일즈위버를 대표하는 Second Run과 Reminiscence를 비롯해 Tales are about to be weaved, Not Ended Fantasy, Good Evening, Narvik, Third Run Fortune Message 등 27곡을 선보였다.

◆넷마블, 메이브 멤머 마티 엠버서더 발탁

넷마블의 가상 아이돌 그룹인 메이브의 멤버 마티가 카카오웹툰 인도네시아 브랜드 엠버서더로 꼽혔다.

올해 1월 앨범 판도라스 박스로 데뷔한 메이브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엔터테인먼트 역량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기술력을 더한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마티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불시착해 인도네시아어로 소통하는 멤버로,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어나가고 있어 브랜드 엠버서더로 발탁됐다. 메이브 웹툰 출시를 기념해 마티가 인도네시아어로 MAVE: 또 다른 세계를 소개하는 코멘터리 영상이 4월 중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