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4.13 11:38
(사진제공=LG CNS)
(사진제공=LG CNS)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 CNS가 지난해 9월 오픈한 '220 코드 앤 코드' 광고영상이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220 코드 앤 코드'는 고객들이 가전제품과 관련한 경험과 취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출시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약 10만회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220 코드 앤 코드'가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는 커피머신, 턴테이블, 빔프로젝터 등 다양한 가전제품에 대한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220 코드 앤 코드'는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그룹인 '서클 멤버'를 운영 중이다. 서클 멤버는 가전에 관심이 많은 인플루언서로 구성된다. 이들은 사용후기와 사용법, 최신 가전 트렌드, 제품별 AS 센터위치 등 가전제품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한다. 가전 관련 '꿀팁'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220 코드 앤 코드'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자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회원 중 2030세대의 비율이 약 50%에 달할 정도다. '220 코드 앤 코드'는 회원 10명 중 8명이 리뷰를 남긴 경험이 있을 만큼 활성화된 가전 커뮤니티로 손꼽힌다. 

광고 영상도 플랫폼을 주로 사용하는 2030세대에 맞춰 제작됐다. 

슬로건은 '코드로 통하는 가전 커뮤니티'다. 싱글 남성이 즐기는 커피머신, 싱글 여성이 즐기는 음향기기, 캠핑족이 즐기는 빔프로젝터, 신혼부부가 고른 냉장고 등 2030세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취향 가전을 '220 코드 앤 코드'에서 찾는다는 콘셉이다. 

'220 코드 앤 코드'에는 AI기반 추천 알고리즘, 검색 최적화 등 DX기술이 접목돼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한다.  

AI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취향에 딱 맞는 가전제품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정보제공을 동의한 가입자들의 주거 공간, 연령대, 거주 형태, 선호 가전, 작성 콘텐츠, 활동 로그 등을 종합 분석한다. 검색 최적화는 제품 검색 시 고객이 명확하게 제품명을 입력하지 않더라도 고객의 의도를 파악해 최적의 가전제품 콘텐츠를 매칭하도록 한다. 

LG CNS는 '220 코드 앤 코드'외에도 마이데이터 앱 '하루조각', 영어 말하기 학습앱 '버터타임', 모바일 리서치 플랫폼 '퀴노아'등 다양한 B2C 서비스를 오픈하며,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윤미정  LG CNS B2X 서비스 담당 상무는"디지털 서비스 기획·구축,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과 추천 알고리즘 등 LG CNS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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