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4.27 09:53
지난 26일 신남석(왼쪽부터)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와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 전무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지난 26일 신남석(왼쪽부터)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와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 전무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안타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안타증권은 블록체인 원천기술업체 람다256과 토큰증권 발행·유통(STO)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토큰증권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니치 마켓으로 판단하고 사업 진출을 위한 TF 결성 후 제휴 업체 발굴 및 기술플랫폼 도입 등을 검토해 왔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높은 기술 우위를 지닌 람다256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2019년 설립 이후 지난 5년간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루니버스 블록체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람다256은 표준성과 확장성, 안정성을 갖춘 STO 발행·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곳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도입과 기술부문 협력, 컨소시엄 구성 및 사업 홍보 등 토큰증권 사업 제반 분야에서의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남석 유안타증권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토큰증권 시장의 다양한 제휴 움직임이 있지만 유안타증권의 넓은 고객 기반과 람다256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한 시너지는 향후 토큰증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좋은 협업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떠오르는 토큰증권 시장에서 양사가 서로 윈-윈(win-win)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태형 람다256 사업본부장 전무는 "람다256은 글로벌로 확대될 STO 시장에서 시장의 요구사항이 반영된 STO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유안타증권의 토큰증권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