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진호 기자
  • 입력 2023.05.15 11:04

카테노이드 '찰나'·인크루트 '잘쓸랩'·아쿠아시큐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닝'·영림원소프트랩-드림어스-줌인터넷-엠로 '분기 실적'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멤버십 프로모션, 광고 솔루션 출시, 전략적 제휴 체결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

KT가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달.달.혜택'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나스미디어가 KT와의 AI 기반 광고 최적화 솔루션인 나스미디어 AI 스위트를 출시했다. 리디가 CJ ENM과의 지식재산권(IP)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고, 카테노이드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를 내놓았다. 인크루트가 AI 자소서연습 서비스 '잘쓸랩' 출시를 기념해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쿠아 시큐리티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고 지속적 통합(CI)·지속적 배포(CD) 파이프라인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닝을 도입했다. 영림원소프트랩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드림어스컴퍼니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줌인터넷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 1분기 매출액 4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고 엠로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43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

(사진제공=KT)
(사진제공=KT)

◆KT '달.달.혜택' 운영

KT가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달.달.혜택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달.달.혜택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으로 매월 15일께부터 말일까지 열린다. KT는 5월에는 외식, 테마파크, 쇼핑에 집중한 20여개 인기 제휴 브랜드의 달.달.혜택을 준비했다. 달달초이스는 빕스 35%(5/15~19), 더플레이스 35%(5/15~21), 도미노피자 50%(온라인 방문 포장), 이차돌 1만원, 파리바게뜨 4000원, 뚜레쥬르 1000원 당 300원(5/15~16), 배달의민족 최대 2만원, 어바웃펫 5000원 할인을 택일해 이용할 수 있다. 달달스페셜은 혜택 중복 이용이 가능하며 에버랜드 45%(동반 3인 20%), 서울랜드 50%(동반 2인 40%),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40%, 이월드 50%(동반 3인 30%), 메가박스 오리지날 팝콘L 1000원 구매 쿠폰, CU 백종원 도시락 3종 50%, 그리팅 2만원 할인, 신세계 포인트 최대 5000점 랜덤쿠폰, 할리스 아메리카노 1잔 무료를 준비했다.

◆나스미디어·KT '나스미디어 AI 스위트' 출시

나스미디어가 KT와의 AI 공동연구를 통해 AI 기반의 광고 최적화 솔루션인 나스미디어 AI 스위트를 내놓았다.

나스미디어 AI 스위트는 KT의 AI 기술을 기초로 광고 거래 입찰 최적화 시스템, 부정거래 원천차단시스템, 광고 트래픽 효율화 시스템으로 이뤄졌다. 광고캠페인이 디지털 매체로 전달되는 모든 단계에 AI 기술을 접목하며, 이를 통해 광고주와 매체가 더 쉽게 광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스미디어 자체 모바일 광고플랫폼에 적용해 고객에게 제공 중이며,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과의 AI 기술 격차 간극을 좁히고 있다. 나스미디어 AI 스위트의 실제 적용 결과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KT와 나스미디어는 나스미디어 AI 스위트 출시를 시작으로 AI 부문의 공동 연구개발(R&D)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리디·CJ ENM '전략적 제휴' 체결

리디가 CJ ENM과 IP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파트너십은 그 연장선으로, 양사의 원천 IP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토대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리디는 CJ ENM의 드라마∙영화 IP를 웹툰과 웹소설, 단행본 등으로 선보인다. CJ ENM은 리디의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IP를 영상화한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카테노이드)
(사진제공=카테노이드)

◆카테노이드 '찰나' 출시

카테노이드가 숏폼 비디오 플랫폼 '찰나'를 내놓았다.

찰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숏폼 영상을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기반의 숏폼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다. e-커머스 사업자가 상세 페이지를 제작할 때, 찰나를 이용하면 영상으로 상품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다. 찰나는 크게 플레이어와 콘솔로 이뤄진다. 플레이어는 사용 목적과 용도에 따라 디스플레이어와 샵 플레이어 두 가지로 나뉜다. 디스플레이어는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게시할 때 상세 페이지 레이아웃에 최적화한 영상 화면을 제공한다. 

(사진제공=인크루트)
(사진제공=인크루트)

◆인크루트 '잘쓸랩' 출시 이벤트

인크루트가 AI 자소서연습서비스 '잘쓸랩'을 출시했다. 

잘쓸랩은 기업별 자소서 문항 확인과 문항별 작성 팁, 합격 자소서 열람, AI를 활용한 문항별 예문 제시, 맞춤법 검사를 한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출시 이벤트 참여 방법은 회원 가입과 잘쓸랩 홈 접속, 채용 달력 설정 등의 과정부터 자소서 등록·이력서 에디터 활용 미션까지 완료하면 미션별 스탬프 5개를 모두 받은 사람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전원 증정한다.이벤트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인크루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쿠아 시큐리티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닝' 추가

아쿠아 시큐리티가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고 CI·CD 파이프라인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닝을 적용했다.

eBPF 기술 기반의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너는 의심스러운 행태와 멀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고, 소프트웨어 빌드 프로세스에서 코드 변조를 예방하며 위협에 대응한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증가하고, 위협 환경이 변화하며 기업은 보안 최선책을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통합시켜야 한다. 보안 최선책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무결성 검증이 SLSA, NIST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 및 CIS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벤치마크를 포함해 공급망 보안에 필요한 산업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림원소프트랩 '분기 실적'

영림원소프트랩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12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개별기준으로는 1억4000만 원으로 흑자 유지했으나, 연결기준으로는 해외사업이 아직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회복되지 않은 등의 관계로 5500만 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 5억 원으로 흑자 유지했다. 영림원소프트랩 측은 "고객들이 경기 불황을 예상해 IT에 대한 투자를 늦추고 있다"며 'ERP 구축 의지는 여전하나 투자 집행 시기 등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드림어스컴퍼니 '분기 실적'

드림어스컴퍼니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9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1% 성장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성장이 두드러지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성장세는 주로 공연, MD 부문과 유통사업의 매출 증가에서 비롯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2억 원 증가하며 흑자전환했다. 사업 확장으로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등의 판관비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매출 대비 판관비율이 감소한 영향이다.

(자료제공=줌인터넷)
(자료제공=줌인터넷)

줌인터넷 '분기 실적'

줌인터넷이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1분기 매출액 46.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7.4억 원 감소했고, 영업손실 6.8억 원을 기록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 11지원 종료에 따른 포털 줌닷컴의 트래픽 하락 영향으로 검색광고(SA) 및 쇼핑광고 매출이 감소했고, 주식보상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비용이 소폭 증가했다. 자산운용부문은 흑자전환하면서 다시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 자사 핀테크 사업을 이끌 신규 금융 서비스인 줌투자와 인베스팅뷰도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활성화 중이다.

엠로 '분기 실적'

엠로가 지난 1분기 매출액 143억 원, 영업이익 11.1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7%, 영업이익은 78.2% 증가했다.이익율이 높은 기술기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62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43.4%을 차지하며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 엠로는 올 초부터 다양한 산업 내 대표 기업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1분기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5% 증가한 25.2억 원을 기록했으며, 고객사로부터 매년 꾸준히 발생하는 기술료도 2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