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6.16 11:07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6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했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7월 31일까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디폴트옵션 설정을 완료한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커피세트 쿠폰을 지급한다. 

DC, IRP 계좌를 모두 설정하면 경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디폴트옵션 상품에 100만원 이상 투자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도 치킨 세트 교환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KB증권 사옥.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사옥.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중국 하반기 전망 및 디지털 자산 세미나 진행

KB증권은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에 여의도 교직원공제회 대강당에서 기관고객 등을 대상으로 '중국 하반기 경제 증시 전망과 디지털 자산'을 주제로 CSOP자산운용과 공동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박수현  KB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이 '중국 주식 밸류에이션 반등의 관건은 소비 회복’'라는 주제로 하반기 중국 증시 방향에 대한 전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CSOP자산운용에서 글로벌 ETF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제충 상무가 현재 중국의 경제 회복이 어느 국면에 있는지를 진단한다. 

마지막으로 홍콩을 거점으로 아시아에서 사모펀드, 금융기관 및 기업 분쟁해결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박완기 변호사가 홍콩이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홍콩의 법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홍콩의 디지털자산 현황과 신규 디지털자산 규제 체계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관련주에 70% 이상 집중 투자한다. 주요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TSMC,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Ibiden, Tokyo Electron, ASE, Unimicro 등이 있다. 국가별 비중으로는 한국 55%, 대만 20%, 일본 12%, 중국 8%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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