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지혜 기자
  • 입력 2023.07.18 14:40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제공=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 회관. (사진제공=대한상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3개 지역상공회의소가 이재민 지원과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등에 3억원 이상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상의의 성금 액수는 3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서울상공회의소가 대한적십자사에 1억5000만원, 그 외 상공회의소는 해당 지역별 대한적십자사, 재해구호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1억500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현재까지도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전국상의 전체 성금 규모는 3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대한상의는 "유가족과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국상의가 작은 온정을 모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