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9.08 10:03
KG 모빌리티가 새롭게 출시한 '2024 토레스'. (사진제공=KG모빌리티)
KG 모빌리티가 새롭게 출시한 '2024 토레스'. (사진제공=KG모빌리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는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 변경 모델 '2024 토레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기본 사양을 추가하고 라인업을 다양화한 게 특징이다. 토레스 5만대 판매를 기념해 ▲스마트 미러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헤드램프 눈쌓임 방지 커버 지급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5년 연장(기존 2년) 등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2024 토레스'는 기존 T5 모델의 기본 사양에 옵션으로 운영하던 ▲오토 라이트 컨트롤 ▲우적 감지 와이퍼 ▲스마트 하이빔 ▲스마트 미러링 ▲스마트키 시스템 적용 등을 기본화했다. 가격은 55만원 내린 2797만원으로 책정했다.

T7 트림은 ▲동승석 파워 시트 ▲SUS 도어스커프 ▲스마트키 2개+디지털키 ▲3D 매쉬매트 ▲인포콘 무상서비스 기간 연장(2→5년) 등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3174만원을 유지한다.

토레스 밴(VAN)은 ▲개별소비세 5% 면제 ▲교육세 면제 ▲저렴한 세율의 취등록세(7→5%)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TV5 2627만원, TV7 2943만원이다.

LPG 차량인 토레스 Bi-Fuel(바이퓨얼)의 가격은 TL5가 3127만원으로 55만원 내렸다. TL7은 기존과 동일한 3504만원이다.

2024 토레스의 뒷 모습. (사진제공=KG모빌리티)
2024 토레스의 뒷 모습. (사진제공=KG모빌리티)

토레스 고객 감사 캠페인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KG모빌리티 전국 310여 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동시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하는 토레스는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김범석 KG모빌리티 마케팅사업부 상무는 "상품 가치는 올리고 가격은 내린 ‘2024 토레스’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 구성을 다양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며 "기존 T5와 T7모델 외에도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밴, 경제성을 갖춘 Bi-Fuel(바이퓨얼), 스타일링 및 편의성, 안전성 등은 물론 가성비까지 강화한 리미티드 블랙 에디션에 이르기까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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