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9.11 00:05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Golden Fellow 인증식'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Golden Fellow 인증식'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8일 신라호텔에서 '골든펠로우(Golden Fellow)' 인증식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골든펠로우는 우수인증설계사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생명보험협회가 지난 2017년에 도입했다. 

이는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인증식을 통해 골든펠로우 1000명을 뽑았다.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3104명 중 약 7.6%에 해당하는 숫자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모집질서와 완전판매 문화정착에 기여해 온 골든펠로우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골든펠로우와 같은 전문인력은 보험산업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보사 대표이사들에게 골든펠로우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요청한다"며 "협회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식에는 골든펠로우를 비롯해 생명보험사 CEO,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과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앞서 생명보험협회는 지난 2008년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를 시행했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소속회사 3년 이상 등록 ▲13·25회차 계약유지율 90·80% 이상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요건을 갖춘 설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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