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0.06 11:0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일 교보생명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선수들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또 한화 금융계열사인 LIFEPLUS는 여의도 63빌딩에 AI디지털 미디어를 전시한다고 밝혔으며 농협생명은 온라인보험 1호 AI설계사인 '코대리' 서비스를 론칭했다. 

지난 8월 열린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에 편정범(첫 줄 왼쪽 4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유승민(첫 줄 가운데) 대한탁구협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지난 8월 열린 '2023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탁구 종목 개회식에 편정범(첫 줄 왼쪽 4번째)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과 유승민(첫 줄 가운데) 대한탁구협회장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아시안게임 금메달 '신유빈' 선수와 인연 눈길

교보생명과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신유빈 선수, 남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지유찬 선수와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탁구 신유빈·장우진, 수영 지유찬·김서영, 유도 이준환, 육상 우상혁, 체조 김한솔 등이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고 6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비인기 기초종목의 체육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공익적 관점에서 꿈나무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참가 선수들이 경쟁, 승리를 넘어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5년 시작돼 올해로 39년째를 맞은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체육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가 만들었다.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AI디지털 미디어. (사진제공=한화생명)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AI디지털 미디어.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 금융계열사 '레픽 아나돌'과 함께 AI디지털 미디어 전시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 ‘LIFEPLUS'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과 함께 제작한 AI디지털 미디어를 여의도 63빌딩 동편 로비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레픽 아나돌은 물감 대신 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사용한 추상적이고 몽환적인 콘텐츠로 데이터미학의 예술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IFEPLUS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LIFEPLUS는 매년 우수 이머징 아티스트를 선정해 아트 러버와 연결할 계획"이라며 "아트를 통해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바꾸는 문화적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온라인보험 1호 AI설계사 '코대리' 오픈

농협생명은 AI딥러닝 기반 챗봇서비스인 '코대리'를 온라인보험 사이트에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코대리는 보험업계 최초로 '온라인보험 1호 AI설계사'라는 인격을 부여한 캐릭터다. 언제 어디서나 궁금한 내용을 대화창에 질문하면 사람처럼 자연어 대화가 가능한 대화형 챗봇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언제나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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