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10.11 11:3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1일 교보생명은 '보험금 일괄청구 서비스'를 론칭했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핀테크 업체와 '신용생명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생명은 지난 4일 사내 혁신조직 시상식을 열고 앞으로 신사업 발굴에 힘 쏟겠다고 밝혔으며 DB손보는 지난 4일 개최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끝맺음 했다고 자축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보험금 일괄청구 서비스' 개시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일괄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보험금 일괄청구 서비스는 고객들이 교보생명 뿐 아니라 37개 생명·손해보험사에 손쉽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교보생명에 가입한 고객들은 웹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하기 메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처음 한 번만 입력하고 보험사를 선택하면 이후에는 제휴업체가 절차를 대행해준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영빈 파운트파이낸스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왼쪽부터)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김영빈 파운트파이낸스 대표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파운트파이낸스와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업무협약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주택담보대출 핀테크 업체 파운트파이낸스와 주택담보대출 부문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파운트파이낸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주택담보대출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주택담보대출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의 신용생명보험을 연계할 방침이다.

오준석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양사는 고금리 상황 속 확대된 신용으로 증가된 대출 미상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장치로 신용생명보험을 활성화하고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보호장치를 함께 마련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고객 보호장치를 마련한 좋은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해진(왼쪽 두번째)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자체 혁신조직(I-U)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윤해진(왼쪽 두번째) 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열린 '자체 혁신조직(I-U) 시상식'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사내 혁신조직 '이노베이션 유닛' 시상식 새최

농협생명은 지난 4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직원 주도형 사내 혁신조직인 '이노베이션 유닛'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베이션 유닛은 임직원이 현업에서 얻은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업무 개선점과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 및 추진하는 사내 조직이다. 

지난 3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유닛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최대 6개월간 사업구체화 활동을 수행했다. 농협생명은 지난 9월 최종발표에서 경영진 및 현업부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우수 유닛을 선정했다.

최우수 유닛에는 헬스케어 유닛이 뽑혔다. 우수 유닛에는 건강나이 유닛, 상부상조 유닛이 선발됐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앞으로 보험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혁신조직 아이디어 성공사례를 발굴해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지난 4일 서울시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열린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교통과 환경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DB손해보험은 교통과 환경을 위한 ‘약속된 플레이 페스티벌’이 K-POP 아티스트들과 관객들의 환경보호 약속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4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과 가상현실(VR) 체험, 안전 체험버스 등이 열렸다. 

환경 콘서트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배우 박하나의 진행 아래 펼쳐졌다. 이후 에이티비오의 무대를 시작으로 KPOP 아티스트들의 환경콘서트 공연이 열렸다. 

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사회적이익을 고려하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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