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0.29 09:52
지난 28일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된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지난 28일 신한은행 명동 익스페이스(Expace)에서 진행된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은 초등학생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한은행 ESG 미래세대 금융교육 대축제'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확대해 기획했다.

단순 강의식 교육보다는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미션을 수행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올바른 미래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ESG를 재해석해 접목했다.

ESG는 각각 ▲통장·카드·모바일뱅킹 체험을 통한 올바른 금융관 교육(Education Value)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물품 기부 등 착한 활동으로 사회가치 교육(Social Value) ▲남산 둘레길 플로깅, 환경지킴이 서약, 환경보호퀴즈(Green Value)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멘토 역할을 담당한 임직원과 함께 미션을 수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통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중요한 가치관들을 알려줄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확장된 금융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회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청소년에게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부터는 ESG 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보육시설아동, 다문화가족, 자립예정청년 등 실질적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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