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지혜 기자
  • 입력 2023.11.16 10:14
삼성디스플레이 모델이 지스타 2023 AMD 부스에 전시된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대규모 이용자 간 대전 '워헤이븐'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모델이 지스타 2023 AMD 부스에 전시된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QD-OLED 게이밍 모니터'로 대규모 이용자 간 대전 '워헤이븐'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디스플레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QD-OLED의 우수한 게이밍 화질을 선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반도체 기업 AMD과 16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에서 자사 'QD-OLED'가 탑재된 델테크놀로지스(델)의 '에일리언웨어 34 커브드 QD-OLED 게이밍 모니터'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스타 행사장 내 AMD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가 탑재된 델의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게임 체험이 가능하다.

QD-OLED는 화면 왜곡을 감소·제거하는 기능인 프레임 동기화 기술을 지원해, 끊김없이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에게 필수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해당 행사에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 ▲액션 캐주얼 대전게임 '파티애니멀즈' 그래픽▲대규모 이용자 간 대전 '워헤이븐'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지스타는 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18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독일 '게임스컴'과 미국 'E3', 일본 '도쿄 게임쇼' 등 세계 3대 게임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또한 3250개 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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