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2.03 10:00
제7회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수상자 최서범 어린이의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작품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제7회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수상자 최서범 어린이의 '하늘을 나는 의료자동차' 작품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그림 공모전 '제8회 현대키즈모터쇼' 온라인 접수를 4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키즈모터쇼는 2016년 세계 최초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컨셉으로 시작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현대차의 대표적 성장세대 대상 캠페인이다.  작품 공모 수와 전시 방문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상상 속 미래도시를 그려주세요'다. 미래도시·미래 항공 이동수단·미래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의 관심과 친밀감 형성을 유도해 배우는 과정을 경험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품작은 미술, 교육분야 전문가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 150점이 선정된다. 이후 최우수 부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3점, 현대자동차 대표이사상 3점' 총 6개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6개 수상작은 내년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디지털로 구현해 일반인의 관심과 체험을 유도할 방침이다.

현대키즈모터쇼는 유치부(4세~7세), 초등부(저학년·고학년)로 나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개인 접수외 각 학교, 유치원 및 교육기관의 단체 접수도 가능하다.

지성원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현대차의 대표 유스 캠페인이다. 미래의 잠재 고객인 성장세대가 상상하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및 친환경 에너지 등을 포함한 미래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성장세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소개하고 현대차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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