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12.26 09:24
(출처=네이버금융)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위메이드가 내년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기준 위메이드가 전장 대비 3300원(5.35%) 오른 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목표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높였다. 그는 "미르M이 외자 판호 발금에 성공함에 따라 미르4도 다음 외자 판호 발금에 포함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며 "미르 IP가 중국에서 가진 독보적인 인지를 고려하면 과금성을 낮춘 비즈니스모델(BM)로 나오더라도 흥행 잠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 국가신문출판서가 지난 22일 발급한 외자 판호 40건에 위메이드의 미르M이 포함된 바 있다. 

임 연구원은 내년 미르4의 중국 출시 이후 일평균 매출을 11억원으로 전망했다. 또한 위메이드가 내년에는 매출액 9880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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