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19 15:00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기업 이닉스의 공모가가 1만4000원으로 확정됐다. 

이닉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950곳의 기관이 참여해 67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9200~1만1000원)의 최상단을 초과한 1만4000원으로 정해졌다.

이닉스에 따르면 수요예측에서 전체 참여 기관의 99.7%(가격 미제시 기관 포함)가 희망 공모가 밴드의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했다.

강동호 이닉스 대표는 "이닉스의 사업 역량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며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신제품 개발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생산시설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진행해 이차전지 세이프티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청약은 오는 23~24일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이후 2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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