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22 16:29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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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마트와 롯데쇼핑이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폐지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장 대비 3600원(5.30%) 상승한 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도 전 거래일 대비 3000원(4.36%) 오른 7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는 대형마트에 적용하는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국무조정실은 22일 개최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규제 폐지와 함께 영업 제한 시간의 온라인 배송도 허용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국민이 주말에 장보기가 편해지도록 하기 위해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하는 원칙을 폐기한다"고 전했다.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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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닥에서 ▲파워로직스 ▲어보브반도체 ▲오킨스전자 ▲픽셀플러스 ▲슈프리마에이치큐 ▲엠에프엠코리아 ▲비플라이소프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이 없었다. 

어보브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3730원(29.96%) 상승한 1만61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킨스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980원(29.95%) 오른 1만9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갤럭시 S24 시리즈가 8년 만에 최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수혜주로 평가돼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주 픽셀플러스는 전장 보다 2700원(30.00%)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슈프리마에이치큐 역시 전날 종가 대비 2070원(29.96%) 상승한 8980원에 거래를 끝냈다. 

파워로직스는 전장 대비 2470원(29.90%) 오른 1만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에프엠코리아는 전장 대비 422원(29.95%) 오른 1831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플라이소프트는 전 거래일 보다 456원(29.94%) 상승한 197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세 종목은 뚜렷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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