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1.24 10:18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현대해상은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건강 관리 플랫폼인 '라플 365 플래닛'의 방문자 수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할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과 함께 암표 근절을 위해 'NFT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펼친다.

(사진제공=현대해상)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고객 셀프처리 'Hi 보상비서' 오픈

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발급 등을 고객이 셀프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자동차 사고 관련 업무 요청 시 서류 발급, 공업사 찾기 등 단순 문의의 경우에도 담당자와 통화를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Hi 보상비서를 이용하면 휴대폰 화면을 통해 고객이 손쉽게대인, 대물, 자차 등 담보별 담당자를 확인하고 차량 수리를 맡길 우수 공업사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 '건강 관리 플랫폼' 사용자 매달 71% 증가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건강 관리 플랫폼인 '라플 365 플래닛'의 방문자 수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라플 365 플래닛은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 속에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라이프플래닛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 이용자 수(MAU)는 지난해 12월까지 평균 71%씩 매달 증가했다.

김영석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라플 365 플래닛'을 통해 회원의 건강지표가 개선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건강증진형 상품 등을 개발해 고객에게 색다른 보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해외 여행객 대상 '호텔 할인' 이벤트

KB국민카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나는 수요에 발맞춰 해외 이용고객 대상 호텔 할인, eSIM 카드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2월 말까지 KB Pay 트래블러스 클럽 내 전용 페이지에서 호텔 예약 및 결제한 고객에게 즉시 할인 또는 리워드를 제공한다. 

2월 25일까지 런던, 밀라노, 파리 등 유럽 9개 도시 명품 아울렛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과 5유로(또는 파운드) 상당 음료 바우처를 제공한다.

또 2월 말까지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KB국민 기업, 비씨, 마에스트로, 모바일카드 제외) 고객 대상으로 eSIM 구매 시 20%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 전용 airalo(에어알로) 페이지에서 쿠폰 적용 후 KB국민 국제브랜드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사진제공=BC카드)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설 선물 '최대 50%' 할인 이벤트

BC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에서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2일까지 BC 개인 신용·체크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2월 11일까지 설 선물세트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40% 즉시 할인 및 상품권(최대 80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내달 9일까지 20만원, 40만원 이상 결제 시 5% 상품권(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또 11번가에서 내달 6일까지 행사 카테고리(패션∙마트∙리빙∙뷰티 등) 중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11페이에 등록된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즉시 5000~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임표 BC카드 전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카드)
(사진제공=현대카드)

◆현대카드, 가수 장범준과 'NFT 티켓' 활용한 공연 펼친다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암표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공연 티켓 전량은 NFT 티켓으로 발행한다.

공연 티켓은 추첨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한다. 암표 거래를 방지하고 더욱 공정한 추첨을 진행하기 위해 체인링크의 'VRF(Verifiable Randomness Function) 솔루션'을 이용해 당첨자를 추첨한다. 

추첨 응모는 이번 달 29일 오후 2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모던라이언의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 앱에서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콘크릿 앱에서 NFT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추가 기술 개발 등 암표 근절 노력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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