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4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말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완연해졌다.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물가 상황으로 커진 나들이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카드업계가 다양한 할인혜택을 선보이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4월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 전반에서 나들이 차림을 위한 할인부터 봄나들이 관련 업종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등 다채로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신한카드의 ‘신한카드 Mr. Life’를 사용해 외식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카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2년 동안 이어진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재산정 논의가 기약없이 길어지고 있다.2012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이후 3년을 주기로 적격비용을 재산정하는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산출 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카드 가맹점 수수료는 2007년부터 가장 최근 재산정된 2021년까지 14차례 하향 조정됐다. 2007년 4.5% 수준이었던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은 현재 0.5~1.5%까지 떨어졌다.카드 수수료 적격비용 제도 도입 이후 카드업계에서 만성적인 수익 악화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자 금융위원회는 2022년 카드사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카드사들이 지난해 실적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쪼그라든 것도 모자라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연체율이 9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 등 8개 카드사의 2023년 당기순이익은 약 2조3700억원 수준이다. 이는 2022년 2조7134억원보다 3425억(12%)가량 줄어든 액수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신한카드는 6414억원에서 6206억원으로 줄었다. 삼성카드는 6171억원에서 6069억원, KB국민카드는 3830억원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6억1670만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을 적립해 조성했다. 적립금은 학생복지 증진 사업 지원과 교직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7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증권은 세무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인 'Tax센터'를 신설했고, KB증권은 BC카드와 손잡고 '페이북'에 금융투자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 키움증권은 '채널K'를 통해 투자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한국투자증권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 시상식 개최한국투자증권은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이하 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KT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6조38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원으로 2.4%, 순이익은 9887억원으로 28.8% 각각 줄었다. KT는 소비자거래(B2C)·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B2B 5대 성장사업 성과 가시화로 매출액이 늘었다. 반면,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DB손해보험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시장에 새로운 보험상품을 내놨으며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또 롯데카드는 보험료 결제 시 최대 2만5000원을 돌려주는 신상품을 출시했으며 BC카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DB손해보험, 설 연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DB손해보험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연휴 전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스팸의 수법이 날로 지능화되고 신종수법이 등장하면서 특히 노년층이 피해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종 사기성 스팸으로는 온라인 부고장을 이용한 스미싱이 꼽히고 있다. 부고장을 받았을 때 직접 전화해 사실확인 하기 어려운 점을 노려 지인을 사칭해 온라인 부고장을 문자메시지나 SNS로 대량전송한 뒤 이용자가 첨부된 URL을 클릭하면 전화 가로채기 등 악성 앱을 설치해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BC카드의 자회사이자 스팸 차단 애플리케이션 '후후'를 운영중인 브이피는 후후 이용자들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현대해상은 고객이 직접 처리할 수 있는 개인형 ARS 시스템 'Hi 보상비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자사 건강 관리 플랫폼인 '라플 365 플래닛'의 방문자 수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새롭게 개편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KB국민카드와 BC카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할인 이벤트를 열었으며 현대카드는 가수 장범준과 함께 암표 근절을 위해 'NFT 티켓'을 활용한 공연을 펼친다.◆현대해상, 고객 셀프처리 'Hi 보상비서' 오픈현대해상은 자동차 사고 보상 진행 중 간단한 서류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에이블스쿨 4기 교육생을 대상으로 잡페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에이블스쿨은 KT가 운영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다음달에는 에이블스쿨 5기 교육생들이 입교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한 교육장도 이용 가능하다.이날 행사에는 KT를 비롯 BC카드와 케이뱅크, KT DS, 나스미디어, KT 스튜디오지니 등 KT그룹 내 주요 기업과 티맥스그룹 산하의 4개 기업 등 총 20개사가 참여했다
사랑하는 수협은행 임직원 여러분!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는 기분 좋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지난 2023년은 공적자금 상환 이후 첫 해라는 부담감과 국내외 경기 침체, 그리고 고금리 환경의 지속 등으로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전 임직원이 힘을 합쳐 힘차게 뛰어온 결과, 수협은행은 창립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또한,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신용등급 A1을 획득하면서 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카드사 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삼성카드와 현대카드가 2위 자리를 놓고 순위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의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삼성카드가 현대카드를 앞섰지만, 10월 한달 동안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추월했기 때문이다. 이를 놓고 카드사별 경영전략에 따라 실적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30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10월 누적기준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07조원이다. 10월 한달 간 삼성카드가 올린 개인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10조8805억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그룹 계열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을 높이자는 취지로 제정된 계열사 지원프로그램인 '그룹 DX 원팀'의 올해 '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상' 수상자로 '케이뱅크', 'KT클라우드', 'KT IS' 등 3팀을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기존 알려지지 않은 이상패턴을 새롭게 탐지하고 지도학습 방식을 상호보완하는 개념검증(PoC)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현업에 적용 가능한 실시간 탐지 알림 프로세스 구축을 협의 중이다.KT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 플랫폼을 오픈했지만 고객들이 결제할 수 있는 카드상품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대차가 광고료 성격으로 매월 1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 일부 카드사가 현대차 인증중고차와의 제휴를 포기했다는 주장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20일 카드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인증중고차 온라인플랫폼 참여를 희망한 카드사에게 입찰 당시 매월 광고료 1억원 납입, 오토론 금리 제한, 복합할부 불허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쉽게 말해, 현대차가 금리결정권을 갖고 있으면서 동시에 카드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가 올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6974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3분기 연결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것으로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으로 집계됐다. 연결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을 3분기에 조기 타결한 점과 콘텐츠 소싱비용 증가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KT는 전체적으로 유·무선 및 기업 등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으로 탄탄한 매출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김영진 KT 재무책임자(CFO·전무)는 "KT는 경영안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