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1.30 09:46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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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전날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25원(29.84%)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앞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발표한 실적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출범 첫해인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4030억원, 4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여파에도 전년 대비 2.6% 증가한 2만7584대를 판매하며 매출을 견인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출범 첫해 전략적인 사업 구조 재편을 통해 자회사 체제 구축과 신설 법인 투자로 규모와 이익을 키울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지난해 발표한 모빌리티 서비스 브랜드 702를 통해 올해도 고객에게 더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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