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01 15:09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DB손해보험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DB생명은 시장에 새로운 보험상품을 내놨으며 KB국민카드는 KB페이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

또 롯데카드는 보험료 결제 시 최대 2만5000원을 돌려주는 신상품을 출시했으며 BC카드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설 연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DB손해보험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연휴 전 사고예방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서비스는 DB손보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전국 프로미카월드 275개점에서 무상점검서비스가 진행된다. 

오토케어서비스 특약 가입고객은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압 등 25가지 점검에 추가로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등 경쟁사와의 서비스 차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KDB생명)
(사진제공=KDB생명)

◆KDB생명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 출시

KDB생명은 병력 또는 나이 제한으로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위한 '(무)무심사 우리모두 버팀목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청약서에 건강관련 질문이나 계약자 건강 상태에 대한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이 없다. 

때문에 입원, 수술, 추가 검진 소견이나 암,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증 등의 병력으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보험 가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남∙녀 최소 5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며 납입 기간은 5∙7∙1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입 5년후부터 10년 동안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이 체증한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KB페이에 '인천e음카드' 결제수단 추가

KB국민카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KB페이에 회원 수 약 250만명을 보유한 '인천e음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사랑 상품권을 KB페이에 등록하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체 지역사랑 상품권 앱에 카드를 먼저 등록해야 한다. 

이후 KB페이에서 결제 탭(Tab) > 결제수단 등록 > 개인카드 > 코나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을 선택하고 앱에 등록한 간편 비밀번호 앞 2자리를 카드 비밀번호 확인란에 입력하면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안정적인 카드 프로세싱 대행 역량과 KB페이 결제 범용성을 기반으로 인천e음카드 등 18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지역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착한 가격 업소'에서 최대 1만원 할인 

신한카드는 이번 달 전국의 '착한 가격 업소'에서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신한 SOL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착한 가격 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해 단독으로 행전안전부와 착한 가격 업소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 보험료 결제할 때마다 '최대 2만5천원' 캐시백

롯데카드는 자동차/손해/생명보험료 결제 시 지난 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료 전용 카드 ‘보험엔로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로 자동차보험료를 20만원 이상 결제한 달의 다음 달부터 1년간 지난 달 실적 30만원 이상 시 1만3000원, 70만원 이상 시 1만6000원, 150만원 이상 시 2만5000원이 매월 캐시백된다.

자동차보험료 20만원 이상 결제 시 연이율 7%로 12개월 저리 할부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기본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손해보험료 결제 시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BC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BC카드)

◆BC카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살린다

BC카드는 지난 2022년 8월 출시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누적 충전 회원 수가 올해 1월 기준 226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에 자신이 평소 쓰던 신용 또는 체크카드를 등록하고 필요한 금액만큼 온누리상품권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방식이다.

전통시장 등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시 개인 카드의 신용한도나 연결 계좌 잔액이 아닌 충전된 온누리상품권 잔액 내에서 먼저 차감된다. 

BC카드는 KT와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지난 2022년 6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김호정 BC카드 상무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에 앞장서며 고물가 시대 가계 부담 경감과 영세중소상공인 매출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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