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2 10:55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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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GS건설이 8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신용 등급이 강등됐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6분 기준 GS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3.25%) 내린 1만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만4740원까지 내려 전날 대비 5%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GS건설이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날 국토교통부가 검단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이라는 행정처분을 부과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이 GS건설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A+에서 A로 강등한 부분도 투심을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GS건설은 국토교통부의 8개월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시공사로써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과 주주,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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