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07 16:48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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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현대자동차가 신용 등급이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9500원(4.03%) 오른 24만5000원에 마감했다. 장 중에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는 전날 무디스가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A3'로 상향했다. 현대차가 무디스로부터 신용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께 A3 등급을 받은 기아(2.78%)와 현대모비스(4.33%)의 주가도 동반 상승했다.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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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고려제강(이상 코스피) ▲씨씨에스 ▲협진 ▲우진엔텍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제강은 전 거래일보다 6100원(29.90%) 오른 2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보다 554원(29.85%) 높아진 24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협진은 전 거래일보다 229원(29.93%) 오른 994원에 장을 마쳤다. 우진엔텍은 전 거래일보다 8050원(29.98%) 상승한 3만4900원에 장을 끝냈다. 네 종목은 뚜렷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진엔텍은 코스닥에 상장한 뒤 11거래일 동안 4번이나 상한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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