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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07 16:45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국민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5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같은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영업수익이 증가한 반면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조달비용 급증과 건전성 악화로 인한 대손비용 증가에 따른 결과다.
KB국민카드는 계절적 요인과 신용손실충당금 전입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787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795억원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1.03%로 전년말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도 1.06%로 전년 말과 비교해 0.1%포인트 올랐다. 다만 NPL 커버리지비율은 347.5%로 전년 대비 11.9%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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