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2.08 16:1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에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지난 7일과 8일에 걸쳐 파이널리스트 6명에 대한 심층 면접을 실시한 뒤, 이날 오후 임시이사회 결의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 1인으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확정했다.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에서 기술투자본부장, 철강부문장 등을 역임한 철강 전문가다. 지난 2018년 회장 선임 당시 후보군으로 올라 최정우 회장과 경합을 한 바 있다.

장 내정자는 다음 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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