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2.13 09:58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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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흥국화재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 열풍과 지난해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는 겹호재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오전 9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15원(29.89%) 오른 5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흥국화재우도 전 거래일보다 1740원(29.85%) 뛴 757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설 연휴 전 흥국화재는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흥국화재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3520억원으로 전년보다 26% 줄었으나, 같은 기간 순이익은 115.2% 늘어난 3174억원을 기록했다.

흥국화재가 저PBR 종목으로 꼽히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PBR이 1배 미만인 종목의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해 실적 기준 흥국화재의 PBR은 0.2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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