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2.14 13:41

과제 건당 40만원 격려금 지급

(사진제공=케이뱅크)
(사진제공=케이뱅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 '케리포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금융서비스와 상품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까지다.

선정된 패널은 3월 8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활동하며 고객 최우선 가치와 생활 속 금융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이전까지 온라인 활동을 중심으로 소비자패널을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오프라인 활동을 추가해 생생한 금융소비자 목소리를 듣고 경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온라인 활동은 ▲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금융상품·서비스 개선점 도출 ▲UX/UI 사용자 환경 개선의견 건의 ▲새로운 금융정책 관련 제언 등의 다양한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케이뱅크가 출시 준비중인 다양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먼저 체험해보고 리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활동의 경우 소비자패널 발대식을 비롯해 온라인 활동 시 수행한 과제를 모여서 토론하는 간담회와 시상식 등을 실시한다.

케이뱅크는 소비자패널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제 건당 4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간담회를 개최해 우수과제에 대해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연말 시상식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이 밖에도 은행장 명의 활동 증명서와 상장을 수여하며 우수 패널에게는 활동기간 연장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생활 속 케이뱅크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소비자패널을 확대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할 것"이라며 "금융에 관심 있는 케이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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