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25 11:28

본선 진출 시 3000만원 지원·임직원 협업해 솔루션 개발 진행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사진제공=삼성금융)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 (사진제공=삼성금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달 2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삼성금융 통합 앱 '모니모'에 구현 가능한 서비스 및 기술을 제안하는 공통 과제, 각 금융사에서 제시하는 특화 과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자유주제로 구성된다.

심사를 거쳐 5월 중순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3000만원의 지원금과 더불어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 개발을 진행한다. 이후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각 사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 스타트업에는 삼성 금융사와 사업 협력 기회, 삼성벤처투자의 지분 투자 검토가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추가 시상금1000만원이  지급된다.

삼성금융 관계자는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금융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도전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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