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4.02.25 13:59

임직원 봉사활동 시상…지속적 관심 및 참여 유도
진옥동 회장 "봉사활동 독려하고 사회공헌 이바지"

진옥동(가운데)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진옥동(가운데)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한 임직원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지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 임직원은 지난 1년 동안 5만2173시간 동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그룹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독려를 통한 솔선수범의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 제도는 지난해 7월 신설됐다. 임직원의 연간 봉사활동을 시간과 횟수에 따라 골드, 실버, 브론즈로 정하고 등급별 포상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처음 개최된 시상식에는 진옥동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진 회장은 신한 아너스 봉사클럽의 브론즈 등급 임직원 47명의 지난해 봉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진 회장은 이들에게 상패와 함께 최대 500만원의 지정 단체 기부권을 수여하며 올해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진옥동 회장은 "임직원들이 주말 등 휴게시간을 활용해 무려 5만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에 큰 감사를 느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회사와 함께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월 신한 아껴요 캠페인, 11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이 사회공헌활동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은 지난해 총 5만2173시간 동안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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