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3.20 09:45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농협생명은 자사 인사이트 특강을 열고 회사가 준비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모바일 기프티콘 교환 이벤트를, 롯데손보는 '보험 소득 플랫폼' 프로모션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발급이 3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으며 국민카드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신용평가가 내놓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은 최근 상향했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농생인 특강'으로 AI비지니스 소개

농협생명은 지난 19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4년 제1회 농생인특강(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개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생성형 AI가 비즈니스에서 활용된 실제사례를 살펴보고, 농협생명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발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는 생성형 AI로 인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데이터라벨링의 중요성, AI비서의 사용 등 AI비즈니스의 활용 방법과 모델을 제시했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강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농협생명이 디지털업무 프로세스 전환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모바일 기프티콘 교환 이벤트 실시

DB손해보험은 4월 30일까지 대표 모바일앱에서 '약속드림포인트 줍줍'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약속드림포인트 제도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후 적립된 포인트로 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실시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이용 대상은 DB손해보험 모바일의 전자금융회원 고객이다.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가능 서비스 4종을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치킨,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보험 소득 플랫폼 '원더' 프로모션 진행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소득 플랫폼인 '원더(wonder)'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4월 12일까지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 소득 확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매일 선착순 80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원더에 가입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더 이벤트 페이지에서 맛보기 모의고사와 예상 소득확인을 진행한 뒤 신규 회원가입까지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검색창에 ‘원더 롯데손해보험’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 발급 30만장 돌파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카드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미국 스타벅스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사용과 관련해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총망라한 상품인 만큼 고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사진제공=KB국민카드)

◆국민카드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 참여

국민카드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일상 속 성공적 보훈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히어로즈 카드)' 사업에 참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가보훈부, 여신금융협회 및 관계 금융기관과 히어로즈 카드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7월 제대 군인 맞춤형 카드 'KB국민 히어로즈체크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청년 제대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히어로즈체크카드는 청년들의 자기계발 및 생활 밀착 영역의 특화서비스를 탑재하게 된다.

연회비 없이 ▲외국어학원/서점 ▲어학시험(TOEIC/JPT) ▲교통(철도/고속버스) ▲구독(넷플릭스, 유튜브프리미엄) ▲이동통신(SK, KT, LG, Liiv M) 자동이체 ▲손해보험 ▲숙박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전망 'AA Positive' 상향

현대카드는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AA Stable(안정적)에서 AA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가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업자 전용 신용카드) 비즈니스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카드가 신용카드 산업 내 우수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수익성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최근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에 이어 국내 대표적인 신용평가사들까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며 "불안정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현대카드의 수익성과 건전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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