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4.03.20 10:35
이종섭 주 호주대사. (사진=뉴스1)
이종섭 주 호주대사. (사진=뉴스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조만간 자진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대사가 조만간 국내에 외교안보 관련 회의 일정이 있어 들어올 것으로 안다"고 피력했다.

이 대사는 귀국 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이 대사는 전날 "언제든 출석해 조사에 응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며 공수처에 조사기일 지정 촉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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