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5 09:51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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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신라젠이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신라젠은 전 거래일 대비 710원(12.31%) 내린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의 약세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때문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는 주식 수가 늘어나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돼 보통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지난 22일 신라젠은 1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반 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식 3450만주를 3750원에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며, 인수회사는 SK증권·한양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자금조달이 향후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고 파이프라인을 안정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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