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3.25 13:16
(출처=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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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부광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7분 기준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960원(14.33%) 오른 76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796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일 부광약품은 이사회를 통해 507억원 규모의 자사주 260만8378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로 부광약품이 보유한 자기주식 전량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경영진 취임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경영 방침으로 삼기 위한 다짐이자 첫걸음으로 이번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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