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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벼리기자
- 입력 2016.10.11 11:52
[뉴스웍스=김벼리기자] KT가 11일부터 삼성 ‘갤럭시노트7’ 판매를 중단한다.
KT는 판매중단에 따른 타 제품 교환, 환불방식 및 일정 등 세부사항은 삼성전자와 협의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1일부터 삼성전자판매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 업무도 중단한다.
지난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KT는 갤럭시노트7 제품교환을 진행한 바 있다. MMS를 통한 고객 사전안내, 전담 고객센터 운영, 유통망 Total Care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상고객의 80% 이상이 제품을 교환했다.
KT 관계자는 “이번 판매중단에 따른 후속조치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유통망 관리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