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민간LNG산업협회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이슈와 우리나라의 에너지 통상 정책 및 전략 수립에 기여할 '에너지통상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통상포럼은 산업부가 주최하고 민간LNG산업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다음 달 제1회 포럼을 시작으로 격월로 개최되며, 산업부와 국내 에너지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된다.에너지통상포럼은 ▲기후변화·탄소중립 대응 방안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 ▲청정에너지 안정적 확대 방안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 포집·활용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삼성카드가 이번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자사주 소각에 나설 수 있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9일 하나증권은 삼성카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11.90% 상향한 4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삼성카드의 전 거래일 종가는 3만8350원이다.앞서 지난 26일 삼성카드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카드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17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060억원, 24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5년 만에 주주 배당을 실시했다. 한화손보가 이처럼 배당을 재개한 건 회사의 이익 개선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사 주주환원 정책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발맞춰 화두로 떠오른 상황이다. 한화손보는 최근 주주총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는 1주당 3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배당 총액은 366억2408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8%다.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는 주주총회 자리에서 "지난해 회사는 새로 수립한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당기순이익 2907억원을 달성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메리츠금융지주는 수년 전부터 ▲주주환원률 50% ▲자사주 매입 및 소각률 100% 달성 등의 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제고하면서 주가를 대폭 끌어올렸다.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는 2021년 2월 주당 1만1300원에서 2022년 2월 주당 3만8400원, 올해 2월에는 7만8600원까지 올랐다. 주가 상승률은 지난 3년간 596%를 기록했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은 최근 '2023년 실적 발표' 후 가진 콘퍼런스콜에서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메리츠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궤를 같이한다"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 업계 맏형 격인 삼성생명이 주주배당 지갑 두께를 키우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컨퍼런스콜에서는 자사주 소각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보험 업계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주주환원 기대감이 커진 덕이다. 이 주주환원 기대감에 부응해 기업가치 개선을 이루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엿보인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주배당 성향을 작년 34%보다 1.1%포인트 오른 35.1%로 정했다. 그동안 보통주 한 주당 배당금과 배당금 총액 파이를 꾸준히 키워온 덕에 가능했다. 회사에 따르면 보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키움증권은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공유함으로써 주주들과 신뢰 형성에 집중하는 기업이다.키움증권은 오는 2026년까지 자기주식 210만주를 분할 소각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가 건강한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에서다.지난달 키움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키움증권은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미 취득한 자사주 209만5345주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매년 3분의 1씩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주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주기적인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선 기업이다. 연초 미래에셋증권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보통주 1000만주 매입을 완료한 것에 이어 올해에도 주주환원정책을 이어가는 셈이다.미래에셋증권이 취득한 주식은 보통주 1000만주, 2우선주 50만주로 각각 유통주식 수의 약 2.2%, 0.4%에 해당한다. 또한 앞서 취득한 보통주 1000만주(822억원) 소각 및 약 898억원 규모 배당금 지급도 결정했다. 이는 총합계 약 1720억원 수준으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을 앞둔 대신증권은 올해까지 26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기준 보통주 1주당 1200원, 우선주 125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2020년부터 별도재무제표 기준 30~40%의 배당성향을 유지한다는 '자사만의 배당정책'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는 투자자들의 배당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통주 기준 주당 1200원 수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배당기준일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대표 대형 증권사인 NH투자증권은 '정영채 시대'를 뒤로 하고 윤병운 신임 대표 시대를 맞았다.NH투자증권은 윤 대표 취임 당시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상장사로써 주주가치 극대화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주들을 위한 '통 큰 환원책'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약 500억원 규모의 보통주 417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 증가분 965억원에 절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지난 2015년 우리투자증권과 농협증권이 합병해 NH투자증권으로 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025년까지 배당성향을 35% 수준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을 공유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회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81억원으로 전년 대비 49.5% 크게 줄어들었지만, 결산 배당금을 전년 대비 33.8% 증가한 628억원을 책정해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간접 입증했다. 지난해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배당 재원으로 활용되는 이익잉여금은 2조8576억원을 쌓아놔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측은 “연간 잉여현금흐름 40% 한도 내에서 안정적인 배당을 시행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의 유통 및 식음료 계열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발판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힘쓰고 있다.우선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결산 기준 배당금을 주당 3000원으로 결정, 1년 전(2300원)보다 30.4% 대폭 증가했다. 국내 식품업계 중 배당금을 가장 많이 올린 사례다. 같은 기간 배당금 총액은 203억원에서 265억원으로, 시가배당률은 1.8%에서 2.4%로 0.6%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시가배당률이 높아진 것은 롯데웰푸드의 배당성향의 동반 상승을 의미한다.회사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실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은 지난 2022년부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자기주식 매입을 비롯한 배당금 상향, 전자투표제도 등이 대표적이다.세부적으로 이사회를 통한 70억원 자사주 취득, 전년 대비 200원 인상한 1000원의 배당금 지급, 3월 정기주주 총회에서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며 소액주주들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를 유도하고 있다.앞서 2022년 6월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단행했다. 중간배당은 결산 후가 아닌 사업연도 기간의 배당 진행을 말한다. 시장에서는 주주환원정책의 대표적 사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늘 영수회담 개최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오늘 오후 2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립니다.이날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적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민주당에서는 천준호 당대표비서실장과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배석합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번 회담에서 의제를 정하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자는 입장을 취했고, 대통령실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말고 폭넓게 논의하자며 대립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표가 대통령실의 입장을 받아들이면서 회담이 성사됐습니다. 회담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하늘(가명‧26) 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자퇴해 8년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자신을 사로잡는 절망감에 절대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았지만, 그를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가족과 조력자들의 헌신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내게 된다.김 씨는 고등학교 시절 동급생들에게 심한 따돌림을 당했다. 아이들 사이에 ‘무시당해도 되는 애’라는 취급을 받을 정도로 따돌림의 강도가 날로 심해졌다.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 해볼 수 없는 자포자기의 심정에 이르자, 그의 가족은 김 씨의 자퇴를 서두르며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8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오늘(29일)은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29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으며 이날 오후 6~12시쯤 그치겠다.서울·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에도 이날 낮부터 저녁 사이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70㎞ 이상(산지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에도 시속 55㎞ 내외 강풍 부는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