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는 "지난 3일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세종시 소재 김종민 후보 사무소에서 정책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장남수 유가협 회장은 "민주유공자 예우법이 지난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되기까지 김종민 후보가 많이 노력했다"며 "이번 21대 국회에서 민주유공자 예우법이 꼭 통과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유가협은 협약서를 통해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안(민주유공자 예우법)'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협약 내용을 제시했다.김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던 '쌍특검법' 재표결과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양상이다.선거구 획정안 협상이 결렬되자, 과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를 하루 앞둔 28일 국민의힘에 '획정위 원안' 처리를 요구하면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쌍특검법 재표결도 할 수 없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쌍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 이른바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도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당이 (선거구 획정 관련)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내일 쌍특검 표결을 안 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이 29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본회의에서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검·이재명 대표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을 의결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는 것이다.당초 여야는 29일 본회의에서 쌍특검법 재표결을 하기로 합의했다. 윤 원내대표는 "의총 시작 직전에 선거구 획정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쌍특검 표결을 하지 않겠다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공천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 신청자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은 29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13일부터 5일간 공천관리위원회 면접을 시행한다.공관위는 우선 13일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서울·제주·광주를 시작으로 14일 경기1·인천·전북, 15일 경기2·전남·충북·충남, 16일 세종·대전·경남·경북, 17일 강원·울산·부산·대구와 경남 밀양시(기초단체장 보권선거) 순으로 진행한다.지역별 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중진인 서병수 의원과 김태호 의원에게 이른바 '낙동강 벨트' 출마를 요청했다. 이 지역은 국민의힘에겐 험지로 꼽힌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부산, 경남에서 낙동강 벨트를 사수하고 찾아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5선인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에게는 부산 북강서갑을, 3선인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요청했다.두 지역구 모두 현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부산 북강서갑은 전재수 의원,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의원의 지역구다.장 총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대표 등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 위원회 '검증 통과자' 8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검증위 심사를 신청해 통과했다.조정식 사무총장과 박홍근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민정·장경태 최고위원 등 전·현 지도부와 박주민·진성준·이해식·전재수·김윤덕·김병기·김영진·강훈식·정태호·김한규 의원 등 현역 의원도 명단에 포함됐다.이날 발표에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참모 등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도 대거 포함됐다.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서울 종로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산 엑스포 유치는 물 건너갔다'는 발언에 대해 "민주당의 부산 지역구 최인호, 박재호, 전재수 의원은 왜 가만있느냐"고 13일 밝혔다.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가 거론되는 장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김한규 의원의 '부산 엑스포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망언을 가만히 두고 볼 생각이냐"고 말했다.그는 "부산이 무슨 가마니냐"며 "원내대변인 논평까지 내면서 민주당이 공식 입장으로 부산 엑스포에 찬물을 뿌리고 있는데 왜 민주당 부산 국회의원들은 침묵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강력히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제172차 BIE 총회에서 실시된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서 직접 영어 연설을 통해 "중앙정부, 지방정부, 기업, 시민, 모든 정당들, 그리고 세계 각지의 750만 재외동포가 모두 한마음으로 부산 엑스포를 열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1928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0∼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다.윤 대통령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금껏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와 민간, 중앙과 지방이 원팀이 돼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고, 저 또한 해외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지지를 요청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171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 전두환씨 손자 전우원씨가 31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전씨는 이날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방명록에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는 여기에 묻혀계신 모든 분들이십니다"라고 남겼다.추념탑에 헌화·분향한 전씨는 5·18 최초 희생자인 김경철과 공식 사망자 중 가장 어린 '5월의 막내' 전재수의 묘소와 가묘 69기가 있는 행방불명자 묘소를 찾아 묵념했다. 전씨는 행방불명자와 문재학 열사, 김경철 열사 묘소를 참배하며 자신의 옷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22일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할 전원위원회에 상정될 결의안을 의결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됐던 국회의원 정원은 현행 300명을 유지하기로 의결했다. 국회 정개특위는 이날 오후 5시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결의안은 ▲도농복합 중대선거구제+권역별·병립형 비례대표제(국민의힘 제안) ▲소선거구제+권역별·준연동형 비례대표제(더불어민주당 제안) ▲개방명부식 대선거구제+전국·병립형 비례대표제(민주당 제안) 등 세 가지 안건이 담겼다.논란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수사 책임자였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뇌물 혐의는 모두 사실이었다'는 취지의 책을 발간하면서 정치권에 적잖은 후폭풍이 발생하고 있다.이 전 부장은 '나는 대한민국 검사였다-누가 노무현을 죽였나'라는 제목의 회고록을 오는 20일 발간한다. 이 전 부장은 이른바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이끌다가 노 전 대통령이 2009년 5월 생을 마감하자 사표를 냈다.이 전 부장은 노 전 대통령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책임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통령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성일종 국민의힘 TV토론협상단장은 28일 "실무협상단에서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양자토론이 아닌 4자토론은 무의미하다고 안 나가시는 게 좋겠다고 건의를 드렸다"고 밝혔다.성 단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윤 후보가 '어느 형식의 토론이든 상관없이 참여하겠다에서 다자토론을 해보니 상대에 대한 여러 생각 등에 대한 검증과 논의 이뤄내기 어렵다'로 입장을 바꾼 것에 대해 "(윤 후보는) 아무런 말씀은 없으셨고 저희가 강력하게 말씀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의 친문(親文) 대선주자로 분류되는 김두관 의원과 친문계 전재수 의원이 지난 6일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과 관련해 당내 경선 연기론을 공식화하자 이른바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정성호·민형배 의원이 즉각 반발했다. 민주당이 '대선 후보 경선 연기론'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양상이다. 현행 민주당의 당헌·당규는 당 대선후보자 선출 시기를 '대선 180일 전'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선 이를 고쳐 '대선 120일 전'으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친문'으로 분류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연기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대선후보는 민주당 당원들의 후보이자 동시에 국민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는 후보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금 국민들은 코로나19와의 전쟁을 1년 이상 치루고 있다. 지쳐있고 힘들어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선후보 경선을 진행한다면 민주당만의 리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