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28 17:23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카자흐스탄과 리튬 광물 탐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경동인베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경동인베스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

경동인베스트는 전장보다 2만7900원(29.65%) 오른 1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2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카자흐스탄지질위원회와 지질·광물자원·에너지자원·지질재해·기후변화 대응 및 연구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데에 영향을 받아 경동인베스트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경동인베스트가 6월 말 기준으로 지분 98.55%를 보유하고 있는 경동은 지난 3월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태백·삼척·봉화 지역 면산층 티타늄·철 광상지역 광산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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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시초가 대비 2780원(27.25%) 하락한 7420원에 장을 마쳤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유니드 보드사업부가 인적 분할해 재상장한 곳이다. 유니드는 전장보다 6400원(7.19%) 상승한 9만5400원에 장을 마쳤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중밀도섬유판(MDF)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이날 보통주 1061만1215주로 상장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 분할 목적은 ▲사업부별 의사결정 전문·효율화 ▲신속한 사업전략 추진·결정 ▲독립경영 및 객관적 성과 평가를 통한 기업 및 주주의 가치 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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