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항공 인프라 확장을 토대로 2026년까지 공항 배후에 첨단 복합 항공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우리의 항공산업을 크게 키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현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활주로를 증설하는 4단계 확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10월 공사가 완료되면 세계에서 세 번째로 국제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최근 해운·물류 사업 인적분할을 확정한 STX가 매매거래 정지를 앞두고 상한가를 기록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 ▲노루페인트우 ▲노루홀딩스우(이상 코스피) ▲GRT ▲테라사이언스 ▲레몬 ▲엑스게이트 ▲서전기전 ▲DSEN이 상한가를 기록했다.STX는 전장보다 8050원(29.87%) 상승한 3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해운·물류 사업의 인적분할을 결정한 STX는 오는 30일 회사 분할에 따른 전자 등록 변경 및 말소로 거래가 정지된다.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앞서 ST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TX가 해운·물류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강원에너지 ▲셀바스헬스케어 ▲아스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에선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종목이 없었다.강원에너지는 전장보다 5450원(29.95%) 상승한 2만3650원에 장을 마쳤다. 강원에너지의 상승은 강원에너지의 자회사 강원이솔루션의 무수수산화리튬이 삼성SDI의 샘플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에너지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셀바스헬스케어는 전 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TX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임시 주주총회 소집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인 STX는 이번 분할을 통해 기존의 종합 무역 상사업을 영위하는 존속법인 STX와 해운∙물류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부문 신설 회사 STX그린오션으로 분리된다.기존 주주는 STX와 STX그린오션의 지분율에 따라 동일하게 분할해 신설법인 주식을 배분받게 된다. 분할 비율은 보유 주식 1주당 STX 0.767393주, STX그린오션 0.232607주다. STX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분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의 상승세가 5개월 만에 꺾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6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5로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등으로 업황둔화를 예측한 지난 1월 이후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이번 6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21회 국토정책위원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남해안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고 30일 밝혔다.변경된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은 2010년 5월에 수립한 계획을 변경해 2030년까지 향후 10년의 남해안권 발전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게 된다.이번에 변경 수립되는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는 지역 간 불균형, 저출산·고령화 심화, 지역 산업 침체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했고, 지역발전의 통합적·협력적 관점을 중시해 지역 간 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6월14일까지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6월18일부터 8월8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섬유센터 컨퍼런스 홀과 평택항 일원에서 주 3회(화,목,금)에 걸쳐 해운·물류 이론 및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전액 무료로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취업역량 강화교육(이력서, 면접심화)으로 구성됐다.교육생에게는 구직활동지원금‧식비‧교통비 지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 상반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다음달부터 2개월간 전액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청년 취업 아카데미는 ▲해운·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 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을 제공하며, 교육이 끝나면 공식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이다.신청방법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ysi1127@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미래 해운물류인
[뉴스웍스=이동연기자] 한진해운이 현대상선을 비롯한 해운·물류업체들에 직원들의 재취업을 요청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은 최근 ‘한진해운 인적자원 채용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현대상선, 흥아해운, 현대글로비스 등 국내 해운·물류업체들에게 보냈다.석 사장은 서한을 통해 "한진해운 직원들은 40년 역사를 가진 국적선사의 각 분야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내외로 신뢰받는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며 "현재의 해운업 불황 속에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적자원이 귀사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뉴스웍스=최안나기자]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한진해운 법정관리에 따른 물류대란과 관련해 대주주 및 그룹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 그는 "한진해운과 대주주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7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항저우(杭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수행 중인 유 부총리는 이날 저녁 G20 순방 기자단과 만나 "기본적으로 선적된 화물을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책임은 화주와 계약을 맺은 한진해운에 있다"며 "한진
[뉴스웍스=최안나기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수출입 운송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정부가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국적 선사들의 운항노선 기항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정부는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기획재정부·외교부·산업부·고용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관세청·중소기업청 등 9개 부처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정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미 선적돼 운반중인 수출화물이 최종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해 하역하도록 하는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수출화물이 도착할 예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