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소현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신관 증축 이후 4년 만에 리뉴얼됐다. 명품 매장을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 예술 작품 전시 및 판매를 함께한다.신세계 강남점은 3층 명품 매장을 리뉴얼해 회화, 사진, 오브제, 조각 작품 등 120여점을 채운 '아트 스페이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간엔 큐레이터가 상주하며 고객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구매를 돕는다.전시된 작품의 대표 작가로는 회화의 김미영·김영세·김혜나·김환기·박경아·버넌·전현선·차규선·허명욱·허우중, 사진의 김대수·민병헌·엘리엇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스타트업 브랜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스타트업 브랜치는 오피스, 피칭센터, 컨설팅 공간,카페테리아 등 네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이 가운데 오피스 구역에서는 스타트업·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간의 자유로운 네트워킹과 회의가 가능하다.피칭센터에서는 스타트업들의 기업설명회(IR) 및 세일즈 피칭, 오픈 이노베이션 등이 개최된다. 컨설팅 공간은 법률·특허·해외인증 등 분야별 전문가와 만날 때 이용한다.연중 상시 개방되는 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에서 위기의 톱스타 오채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심은진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빅이슈’에서 한 때 잘 나가던 여배우였지만 ‘프로포폴 성추행 사건’에 휘말리며 위기에 빠지게 된 오채린은 극 초반부에서 거짓 기자회견을 해 잘 나가던 사진부 기자 한석주(주진모)를 나락에 빠뜨린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다. 이어 후반부에 다시 재등장, 별장 성 접대 스캔들을 파헤치는 지수현(한예슬)을 배신하며 반전 전개를 이끌어 낸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2일 방송된 ‘빅이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빅이슈’에서 매 회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으로 이목을 끌고 있는 ‘위기의 여배우’ 오채린 역의 배우 심은진이 충격 반전을 선사해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 (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서는 오채린(심은진)이 프로포폴 사건의 배후를 심문하는 지수현(한예슬)에게 멈추라는 경고를 하면서도, 뒤에서는 지수현을 함정에 빠뜨리는 충격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지수현(한예슬)은 프로포폴 사건으로 아동복지원에서 봉사 중인 오채린(심은진)을 찾아 “김영세 원장이 준 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빅이슈’에 톱스타 여배우 오채린 역으로 출연해 초반 몰입도를 이끌고 있는 배우 심은진이 어디까지가 연기인지 알 수 없는 ‘대반전 기자회견’ 장면으로 빛을 발했다.7일 방송된 SBS ‘빅이슈’에서는 성추행을 당하는 장면이 보도되는 희대의 스캔들을 겪은 여배우 오채린(심은진)이 지수현(한예슬)을 옆에 두고 기자회견에 나섰다. 오채린은 “여배우로서 밝히기 힘들었지만, 사실 김영세 원장님과 저는 연인 사이”라며 “나라일보 기자 한석주가 저희의 내밀한 사생활 공간을 불법 촬영해 보도한 것”이라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영세 디자이너가 동성을 성추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피해자가 공개한 녹취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지난달 29일 김영세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김영세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에 찾아온 30대 남성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영세 디자이너로 추정되는 남성은 "가까이 한번 오실래요? 손만 한 번 잡아주세요", "어깨동무 한 번만 해주시겠어요?" 등의 말을 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64) 씨가 동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김씨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지난달 29일 김영세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김씨는 지난해 8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3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손으로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같은 해 9월 김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검찰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이 충분하며, 증거로 제출한 음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30 밀레니얼 세대의 직장인과 대학생 층에서 텀블러는 언제든 지니고 있어야 할 ‘잇템’으로 자리잡고 있다.업계에서는 휴대성은 물론 탁월한 기능성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성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텀블러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티∙커피∙주스 등 음료별 특성과 스포츠 마니아∙어린이 등 사용자 특성까지 고려하는 등 드링크웨어로서의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텀블러’가 속속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비탄토니오 티 텀블러는 티포트 일체형의 신개념 텀블러다.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차를 우릴 수 있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패션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3일 채널A는 "30대 남성 A씨가 지난해 9월 김영세 디자이너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며 "A씨는 운전기사 면접을 보기 위해 김영세 집을 찾았다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A씨는 "나체를 한 번 보여달라, 당신에게 셔츠를 선물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주장했으며, 당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이에 대해 김영세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알고 A씨가 돈을 뜯어내기 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개막 'G-100'인 1일 ‘7500명과 함께 하는 101일간의 성화봉송 여정’이 시작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남북 인구수 7500만 겨레를 대표하는 주주자 7500명과 지원주자 2018명이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을 위한 평화의 불꽃을 전국에 피울 것이라고 1일 밝혔다.이날 인천국제공항 도착한 성화는 국민 환영 행사를 마치고 인천대교로 옮겨졌다. 이낙연 총리가 성화봉에 성화를 점화한 뒤 첫 주자에게 성화를 전달하면서 2018㎞의 대장정이 시작됐다.지원단의 파도타기 응원과 동시에 출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첫 주자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유망주인 유영 선수가 맡았다. 이날 인천대교를 뛸 주자는 유영 선수에 이어 방송인 유재석, 유승민 IOC
[뉴스웍스=이재아기자] 고병원성 조류독감(AI)으로 계란값 파동을 겪은 지 3개월여 만에 이번에는 치킨값에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국내 치킨업계 1위인 BBQ치킨이 가격을 올리려다 정부의 압력으로 전격 철회하자 정부 개입 방식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것.그간 치킨업체들은 최소 3년에서 8년째 치킨가격이 동결된 동안 임대료, 인건비, 배송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서 전반적인 원가가 상승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공통되게 주장했다. 필두에 나선 것은 BBQ였다. BBQ는 8년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으나 당초 오는 20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정부가 산업별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갖고 업계와 긴밀한 협의 하에 구조조정을 경제논리에 따라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주재한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지난 24~25일 이틀간 울산 및 포항 지역본부를 방문해 조선,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업체 관계자들을 만난 것을 소개하고, "이들 업체는 수요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으려고 경영 합리화 노력을 나름대로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