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구로 지역에 서울디지털BIZ프라임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BIZ프라임센터는 지난해 7월 조병규 은행장이 취임과 동시에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목표로 마련한 중소기업 특화 채널이다.이곳은 주로 산업단지에 입점한 기업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조달 및 기업컨설팅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우리은행은 반월·시화를 시작으로 남동·송도, 창원·녹산, 대구·경북, 울산, 호남에 이어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BIZ프라임센터를 개설했다.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는 서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16일)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 낮 최고 기온은 16~25도다.어제부터 내린 비는 차차 그치겠으나 경상권은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백령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주겠고, 내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낮부터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이다.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과 한국철도공사는 다음달 첫 운행을 앞둔 'KTX-청룡'의 국민 시승행사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하루에 한 번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시승단 규모는 총 1200명으로, 열차 1대당 300명씩(일반 260명, 다자녀 40명) 왕복 네 차례 운행한다. 일반 참여자 1040명과 코레일 멤버십 회원 중 다자녀 인증을 받은 160명을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시승열차는 22일과 23일은 경부선(서울↔부산 왕복, 서울·대전·동대구·부산 승차), 24일과 25일은 호남선(용산↔광주송정 왕복, 용산·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의석수를 포함해 108석에 그치며 총선에서 참패했다.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사퇴했고, 국민의힘은 향후 지도 체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를 놓고 현재 내부 논의 중이다. 이런 가운데, 야당과 일부 여당 인사들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는 물론, 국정 기조의 전환과 내각 및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을 비롯해 여야 영수회담의 개최를 주문하고 나섰다. 이런 상황에서 13일 정치권 2인은 뉴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야당이 압승했다. 총선에서 단일 야당이 의석 과반수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4년간 더불어민주당이 제1당으로 의회를 장악하게 되면서 윤석열 정부를 겨냥한 범야권의 '정권심판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11일 오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99%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254곳 중 161곳에서 당선을 확정했거나 확정을 앞두고 있다. 국민의힘은 90곳, 진보당 1곳, 개혁신당 1곳, 새로운미래 1곳에서 당선을 확실시했다. 비례대표 개표까지 완료하면 민주당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로 출마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후보가 패배를 공식 인정했다.10일 밤 이 후보는 광주 광산구 선거 상황실에서 "저는 패배가 확실시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제가 호소했던 대로 광주의 미래를 생각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다"고 피력했다.이 후보는 "어느 경우에도 광주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선거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에 관계없이 제가 선거 기간 중 약속드렸던 대로 대한민국이 더 이상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박지원·정동영 후보가 당선되면서 이른바 '올드보이들의 생환'이 확정됐다. 박지원 당선인은 1942년생이고, 정동영 당선인은 1953년생이다. 또한 개표가 진행 중인 호남지역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10여 명이 당선됐거나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집계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기준 호남지역에선 박지원(해남·완도·진도) 정동영(전주병) 후보를 비롯해 정준호(광주 북구갑), 전진숙(광주 북구을), 신영대(군산·김제·부안갑),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이춘석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틀 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31.28%를 기록했다. 4년 전 총선보다 약 4.6% 높은 수치로 역대 총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총 선거인 수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투표장을 찾았다.22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둘째 날, 오후 4시 이미 지난 총선 투표율을 넘어섰다. 21대 최종 사전투표율은 26.7%를 기록했는데 22대 총선은 마감 2시간을 남겨 놓고 28.1%를 기록했다.투표 마감까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본선거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1000만명이 투표장을 찾았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으로 24.93%를 넘어섰다.총 선거인 수가 4428만11명인 가운데 1103만7285명이 참여했다.지난 21대 총선의 경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이 20.4%였다. 4년 전보다 4.5% 포인트 높은 투표율로 국민적 참여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여야 지도부 모두 사전투표를 독려한 점도 투표율이 상승한 요인으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을 향한 사전투표 둘째 날인 6일 오전 12시 투표율은 22.01%를 기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974만7125명이 투표했다.현재까지 사전투표 참가자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역대 사전투표 중 가장 높았던 선거는 2022년 20대 대선으로 동시간 투표율은 25.19%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이 아직 5.18% 낮지만 직전 21대 총선보다 4.2% 높은 수준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당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의 아홉 번째 자회사가 탄생했다. 4일 기업은행은 스타트업의 금융 지원을 담당할 IBK벤처투자 출범을 알렸다.출범식에는 김성태 기업은행장을 포함해 이형주 금융위 상임위원, 조효승 IBK벤처투자 대표,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김성태 은행장은 "대한민국 벤처스타트업 금융생태계에 정책적 역할을 하기 위해 IBK벤처투자를 설립하게 됐다"며 "정책형 벤처캐피탈로서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성장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본금 1000억원 규모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는 초기 창업 기업에 적극 투자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지금은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고속철도망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 공개된 KTX-청룡을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고 이동시간을 최대 30분 단축하는 '급행 고속열차'를 확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고속철도 운영 방식 개선과 관련해 "정차역을 1~2회로 최소화해 운영하는 급행 고속열차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돼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출기업(102) 전망이 기춘치를 상회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내수기업은 전망은 98이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26일 첫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대야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이분들이 과연 행동하는 양심을 하고 있는지 심히 걱정스럽다"고 지적했다.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회의에서 "이 대표와 조국 교수는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법 권력으로 일어나고 있는 범법행위를 덮으려는 아주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실제로 재판을 뒤집는 행위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달 치러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최근 급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어떤 성적표를 얻게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여느 선거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어느 당에서 어떤 인물이 실언 혹은 막말을 해 선거 판세를 바꿔놓게 될지도 이번 선거의 중요 관전 포인트다. 선거가 2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자신들의 견해를 밝혔다.◆"한동훈 효과, 조국이 꺾었다…선거 끝까지 분위기 이어갈 것"강신업 변호사는 "현재까지의 각 당의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