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의 비무장지대(DMZ:demilitarized zone)는 내국인은 물론 방한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이다. 휴전협정에 따라 설정된 DMZ는 국제연합군과 북한군·중국군의 접촉선을 군사분계선으로 구분한뒤 이 선으로부터 남북으로 각각 2㎞씩, 4㎞의 폭을 갖는 비무장지역을 일컫는다. 동서 길이는 248㎞에 이른다. 상호 충돌을 막기 위한 완충지대로 기능하도록 민간행사와 구제사업을 제외하고는 적대행위를 할 수 없는 곳이다. 이같은 원칙과는 달리 남·북한은 감시초소(GP) 등을 두고 상호 경계작전을 펼치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공식 후원하는 제7회 'DMZ 평화통일대장정'이 지난 20일 마무리됐다.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은 이번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통해 휴전선 길 350㎞를 걸으며 분단 조국의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했다. 밀레는 이번 대장정에 약 2억 원 상당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제품을 지원하며 대원들이 무더위와 장맛비 속에서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7회 DMZ 평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엄홍길 대장과 함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350km 국토 걷기 대장정에 나서는 'DMZ 평화통일대장정'을 7년 연속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DMZ 평화통일대장정은 밀레의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로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은 2013년 시작해 올해로 7회 째를 맞았다. 밀레는 2013년 첫 회부터 7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