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올해 상반기 1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LG전자가 14일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7억8100만원, 상여 7억8000만원 등, 총 15억6100만원을 받았다. 급여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상여가 전년 동기(2억3500만원)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전사 매출 83조4673억, 영업이익 3조5501억원, 영업이익률 4.3%를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며 "비계량지표로는 질적 성장 중심의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사
“이제 자동차가 소프트웨어를 연료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지도 위에서 달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독일자동차공학회 주최 ‘차량전기전자 심포지움’에 다녀 온 홍성수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의 이같은 소감을 얘기했다.지난 12월 9일 삼성전자는 전장부품 사업부 신설을 골자로한 조직개편을 단행, 스마트자동차 부품 사업을 미래 전략 핵심사업으로 끌어올렸다. 9개월후 삼성전자는 이탈리아의 전장부품업체 '마그네티 마렐리' 인수에 나섰다. LG의 주력 업체들인 LG전자, LG이노텍, LG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