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광복절 집회 참가를 안내한 종합일간지 광고 내용을 역추적해 참석자 명단을 확보하도록 각 시군에 요청하는 등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와 함께 도내 모든 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광복절 집회에 사용된 4대의 전세버스를 발견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8.15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 확보 등 관리 강화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각 시군에 전달했다.공문을 통해 도는 광복절집회 주최측이 8월 14일자 한 종합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에서 비롯된 집단감염이 N차 감염으로 이어져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지자체로부터 검사대상자로 통보받은 분들은 최대한 빨리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에 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해당 교회 신도 및 방문자, 집회 참석자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통해 신속하게 확진자를 가려내고 격리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또 “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확산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및 미래통합당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이해찬 당대표는 "이번 확산은 사랑제일교회가 주요 진원지인데 이전 신천지 교단이나 이태원발 확산보다 상황이 더 나쁘다고 판단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신도들에게 검사 거부를 종용하고 확진자가 밤에 도주하는 등 검역 당국과 공권력에 불복하고 있다. 가짜 신도명을 제출하고 600명에 가까운 신도들이 연락두절 상태"라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