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태광그룹은 6일 오후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 8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포항시에 수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 5억원을 전달했다.포항시는 추석 명절 직전 영남지역을 관통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인명 피해는 물론 주택 파손, 도로 및 교량 손실, 농작물 피해 등을 입었다. 여기에 포항 소재 주요 기업들이 침수로 조업이 중단되며 협력사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태광그룹은 포항시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수해 복구 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큰물(홍수)피해 관련 어떤 외부지원도 안 받겠다'는 입장을 낸 가운데 정부가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되게 추진할 것"이라 14일 밝혔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우리 정부의 대북 수해지원에 대한 입장은 자연재해 등 비정치적 분야에서의 인도적 협력은 일관하게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조 부대변인은 "북한 수해피해에 대해서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그 정도 단계이고,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번 폭우로 인해 집이 물에 잠겨 하루아침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10일 오전까지 약 7000 명에 달한다. 하지만 침수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도와주는 정부 지원금(이재민 재난지원금)은 15년째 100만원으로 묶여 있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는 10일 정부를 향해 "정부는 수해지원금 규모를 현실화하고 긴급 생활지원과 금융지원 등 특단의 대책을 세워달라"며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는데 수해 지원금은 15년째 100만원으로 묶여있다"고 강조했다.15년째 여름철 가장 흔한 피해인 '주택 침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0일 최근 진행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급 인사와 관련 "아무리 윤석열 총장의 손발을 잘라도 정권의 황혼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을 압박하고 국회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도 달님의 몰락을 막을 수 없고, '별님'(추미애 장관)의 추함도 감출 수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그는 "추미애 장관의 명백한 '인사독직'"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권력의 충견이 되면 승진하고 좋은 보직 받을 것이고, 그렇게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