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서울 재개발 사업 추진지역 가운데 8곳을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하면서 공급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 앞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은 산적해 있다. 특히 사업의 전제로 내세운 높은 임대주택 비율 등을 이유로 주민 동의를 받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수 문의 빗발쳐…매물 없고 일부는 거둬들여공공재개발이란 조합 중심의 기존 재개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등 공공이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는 정비사업 방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이 올해 첫 재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2021년 수주 청신호를 밝혔다.대우건설은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317.5㎡의 부지에 총 1509세대, 지하5층~지상16층 아파트 25개동과 상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VAT 제외) 규모이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역세권, 복합단지, 브랜드 등 3가지 조건을 갖춘 오피스텔이 '똘똘한 한 실'로 불리며, 수요자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유망한 오피스텔을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실제로 지난 8월 영등포구 여의도동 구 MBC 터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은 총 849실 모집에 2만2462명이 청약 접수를 해 평균 26.46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이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오픈한 과천자이 견본주택에 오픈 이후 3일간 3만2000여 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문을 연 과천자이 견본주택에는 첫날 8000여 명, 토요일 1만2000여 명, 일요일 1만2000여 명 등 3일간 약 3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GS건설에 따르면 과천자이 견본주택은 견본주택 오픈 첫날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위한 긴 대기줄이 형성돼 있었다.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단지 모형도 앞에는 안내책자를 살피며 과천자이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들로 인
미사강변도시의 부동산 열기가 뜨겁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가릴 것 없이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 현재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프리미엄도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남 망월동에 위치한 '미사강변푸르지오(전용 85㎡)'는 분양 당시 4억3000만원대에 거래됐으나, 현재 7억원대까지 뛰었고, '미사강변파밀리에(전용 85㎡)'도 4억3000만원대에서 6억8000만원대로 크게 올랐다. 부동산 거래량도 증가했다. 지난 1월 부동산 114 조사에 따르면 ‘2017 경기도 아파트 거래총액’은 5.5% 감소했으나, 하남시는 2016년 1조812억원에서 2017년 1조1951억원으로 10.5% 상승했다.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가 거래가 활발해 나타난 결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