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 인사위원회는 의회 의정팀장의 승진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의정팀장은 1989년 오산시에 최초 임용돼 2022년 7월 오산시의회 의회사무과로 발령받았다.의정팀장은 지난 4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5급 승진 대상자로 의결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6주간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한 후 승진임용할 예정이다.이번 승진 의결은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있던 의회사무과 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의회 의장으로 변경돼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으로 단행됐다.성길용 의장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뤄져 있다.도는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분화하면서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8일(현지시간)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시작하더니 17일 오후 8시 15분께 크게 폭발했다. 이 분화로 회색 연기가 화산 정상에서부터 1800m 높이로 치솟았고, 용암이 흘러 내리기도 했다.현지 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루앙산에서 944회의 지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최소 5번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민방위대피소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시는 지난 2~3월 공공기관·지하보도·지하철역 등 민방위대피소 213곳을 대상으로 ▲안내표지판 위치 및 탈색 여부 ▲불필요한 적치물 방치 여부 ▲노인·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위한 유도블록 ▲출입구 경사로 등을 전수조사했다.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달 말까지 안내·유도표지판 부착, 비상용품함 설치 등 작업을 실시한다.특히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아래쪽에 “민방공 경보발령시 지하시설로 대피하세요(장소 ○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오전 8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2 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기상국(CWB)에 따르면 이날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진앙지는 위도 23.77N, 경도 121.67E다. 지진 발생 깊이는 16km다.대만 강진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는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3일 오전 8시 58분 대만에서 규모 7.2 의 지진이 발생했다.대만기상국(CWB)은 이날 대만 화롄현 남남동쪽 23km 해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2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산불 예방 활동은 녹지과와 오천읍이 합동으로 오천읍 오어지 둘레길 도로변 약 2㎞ 구간에서 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수거한 낙엽은 퇴비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낙엽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산림 인접지 낙엽 제거로 산불 발생 요인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시에서는 봄철 대형산불에 대비해 '산림보호법'에서 규정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발령 기준에 따라 '경계' 단계 발령 시 부서 직원 6분의 1 이상
◆尹 대통령 "의료계 증원 규모 축소, 합리적 근거 제시해야"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이 자유적금계좌를 악용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중고거래 확대에 따라 물품 판매를 가장한 판매대금 편취 등의 사기범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신규 개설이 자유로운 은행 자유적금계좌를 중고사기에 악용하는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소비자경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중고거래시 구매자는 중고사기 거래에 이용된 계좌를 경찰청 사이트 등에서 조회해 사기 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은행 자유적금계좌는 수시입출금식 계좌와 달리 단기간 내 다수의 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정기인사를 실시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글로벌그룹 담당 부행장을 교체했다.우리은행은 29일 일부 임원진 인사를 통해 글로벌그룹을 맡은 윤석모 부행장을 HR그룹 조사역으로 이동하고 빈 자리를 류형진 외환그룹 부행장으로 대체했다.현재 우리은행 HR담당 임원은 이명수 부행장이다. 사실상 윤석모 부행장은 직급만 유지하고 직책이 없는 상태인 셈이다.이번 인사에 대해 우리은행 측은 쇄신형 인사란 해명이다. 올해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자산관리, 글로벌 부문을 3대 핵심영업으로 설정하고 담금질 중이다. 하지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그룹이 27일 한미사이언스 임주현 사장(전략기획실장)을 그룹 경영을 총괄하는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2004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임 부회장은 인적자원개발 부서를 거쳐 2000년대 말부터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을 도와 신약개발과 신약 라이선스 계약 부문, 경영관리본부 등을 책임져왔다. 임성기 선대 회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임 회장 평생의 신념이었던 'R&D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해 임 선대 회장을 계승할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사내∙외에서 받아왔다.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지난 26일 발표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역량을 확보한다.기아는 26일 메르세데스-벤츠, 니오(Nio)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올리버 샘슨 디자이너를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 BMW와 지리자동차 출신 임승모 디자이너를 기아중국디자인담당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발령 일자는 4월 1일부다.올리버 샘슨 상무는 기아유럽디자인센터장으로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담은 차세대 내·외장 디자인 개발을 주도하며, 급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인 A씨는 무릎 골관절염 진단으로 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던 중 병원의 권유로 주사 치료를 받고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해당 특약에 가입하지 않아 보험금을 못 받았다. 2017년 4월 이후 실손보험(3, 4세대)에 가입한 자는 별도 특약에 가입이 돼 있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실손의료보험 보상이 된다는 의사의 말만 믿고 고가의 신의료기술 치료를 받았다가는 큰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금융감독원은 무릎 줄기세포 주사, 전립선 결찰술 등 신의료기술과 관련해 실손보험 보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2024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연수는 신규 업무담당자를 포함해 사학기관에 대한 이해와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립학교 교원 인사 운영의 일반, 사립학교 교원의 징계, 교육지원청 사립학교 교원 인사업무 담당자 소통망 형성, 사례 중심의 사립학교 교원 인사 실무 등 강의와 토의 형태로 이뤄진다.교원 징계 업무에 관한 판례와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청별 사립학교 인사 지도점검 주요 사례 등을 확인하는 등 교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암보험료가 다음 달부터 오를 전망이다. 이는 보험개발원이 5년 주기로 작성하는 경험생명표가 올해 4월부터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암보험료 상승이 예상되면서, 영업 현장에서는 이달 암보험에 가입해야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며 절판마케팅에 나선 모양새다. 내야 할 보험료가 곧 오르니 서둘러 가입하라는 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경험생명표에 따라 다음 달 보험료를 조정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암보험료가 평균 10%가량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경험생명표는 보험사의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