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이브(HYBE)가 그룹 뉴진스가 속한 자회사 어도어 경영진에 대한 감사를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은 확대되지만 매수할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23일 한국투자증권은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1만2500원이다.전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 등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해 온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권을 발동했다. 어도어는 2021년 하이브가 자본금 161억원을 출자해 만든 회사다.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지정학적 위험이 줄어들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3.58포인트(0.67%) 높아진 3만8239.98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37포인트(0.87%) 상승한 5010.6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30포인트(1.11%) 뛴 1만5451.31에 거래를 마쳤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비서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철호…尹 "소통·정무 주력"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진석 신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홍철호 신임 정무수석을 임명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 신임 비서실장과 홍 신임 정무수석 인선을 발표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회담을 신임 수석이 준비·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신임 총리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용산 초청을 제안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를 주고받아야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정무수석을 빨리 임명해 신임 수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2024년도 재외공관장 회의'에 참석 중인 공관장들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대통령실에 따르면 2024년도 재외공관장회의는 '지정학적 전환기의 우리 외교 전략'을 주제로 22~26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이날 만찬에는 대사, 총영사, 분관장, 출장소장 및 내정자 등 179명과 관계 부처 장관, 대통령실 참모,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여당)를 포함한 220여 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우리 정부 출범 후 실천해 온 글로벌 중추 국가 외교가 그간 최초의 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산업혁신협의회(이하 협의회) 운영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총괄협의회장을 맡은 김현덕 경북대 교수와 인공지능,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식품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 대표가 참여했다.경북 경제산업 구조분석 주요 결과 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 배경과 구성‧운영계획을 보고하고 분야별 비전 등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협의회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하고 각 분과는 분과장을 포함해 8명 내외이며, 모든 분과의 종합 의견을 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당부했다.특히 경북도와 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반도체 파운드리 빅 플레이어인 ASML과 TSMC가 향후 시장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분야의 노광장비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네덜란드 ASML이 1분기에 '어닝 쇼크' 수준의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데 이어,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의 TSMC도 향후 시장 전망치를 크게 낮춰 잡았다.이에 K반도체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대외적인 악재가 메모리 반도체 등 전체 반도체 시장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과 국립공원공단,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는 서울 중구 국립공원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친환경 프로젝트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국립공원 야영장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는 야영장을 이용하는 탐방객에게 이용료를 받고 다회용기를 대여해준 뒤 회수해서 전문 세척·살균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다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협약은 국립공원 야영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중립 야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다회용기를 청결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재부각되면서 상승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8포인트(1.45%) 높아진 2629.4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에 출발해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 폭을 넓히며 2620선에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6억원, 7808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662개, 하락한 종목은 228개다. 시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이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역협회는 해외조직 강화를 위해 미주, 구중동아프리카 및 아주 권역별해외지역본부를 신설한다. 권역 본부는 관할 지역 소재 유관기관들과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상사협의회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와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댈러스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신규 지부를 개소해 현지 지원 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조직개편은 윤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강조한 해외조직 확대와 수출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중단됐던 한일 산업통상 장관 간 회담이 6년 만에 열렸다. 이들은 한일 경제인회의 등 경제단체 간 협력을 촉진하고, 탈탄소·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하며,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대화 설립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3월 진행된 한일 정상회담 및 셔틀외교 재개 1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를 방문해 사이토 겐 일본 경제산업대신을 만나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한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한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들이 465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잘못 쓴 것으로 확인됐다.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산림청과 합동으로 국고보조금을 지원해 추진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10대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지정돼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135개 자치단체에서는 지난 5년(2019~2023년)간 총 6945억원(국고보조금 3472억원)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자녀에 대한 교재비 지원사업을 확대해 올해 총 120명에게 교재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대상자 31명보다 약 4배가 늘어난 규모다.교육부가 지난 2월 2024년부터 모든 저소득층(기초·차상위계층)에 대한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양시는 교육비 부담 경감에 발맞추어 그동안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녀에게만 지급되던 대학 신입생 교재비를 주거·교육 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의 자녀까지 확대했다.이에, 지난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았으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4건을 의결했다.용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의회 기주옥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홍보매체의 종류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포털 사이트 등 인터넷 매체를 추가 규정해 용인시에서 시행하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22일부터 광역버스 5개 노선에 좌석 예약제를 확대 시행한다. 서울 강남역‧서울역 방면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용인시가 지난해 6월부터 용인과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9개 노선(20회)에 운영해 온 좌석 예약제는 14개 노선(26회)로 늘어난다.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는 스마트폰 앱를 통해 미리 탑승 시간과 정류소를 지정한 뒤 좌석을 예약하는 것으로, 요금은 정류장에서 탑승할 때와 동일하다. 좌석 예약제를 확대 적용하는 노선은 오전 6~8시 출근 시간대에 강남역 방면으로